말세를 이루기 위해 오신 미륵부처님  충청남도  논산 개태사에 가시다

  고려의 태조 왕건이 후백제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기념으로 창건된 호국사찰 천호산 개태사. 조선 세종 이후 폐사가 되었다가 어느 보살이 꿈에 미륵부처님이 현몽하여 땅을 파니 그곳에 부처님이 계시는 고로 그 미륵불을 주불(主佛)로 모시며 다시 사찰로 재건하였다고 한다.

  통상 나무는 땅 밑으로 뿌리를 내려 자라는 법이거늘감나무 줄기 두 개 사이로 자라난 귀신 쫓는 나무 엄나무마귀를 박멸소탕하는 구세주 하나님의 영과 서로 대비된다. 감나무는 감람나무의 상징인데 감나무의 보호와 영양을 받아 먹고사는 엄나무.감나무에 엄나무가 솟아나왔다는 신이(神異)한 일이 있었다.(사진설명 : 세로사진을 둘로 나누어 옆에 붙임)

김중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