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국가는 국민의 투표로 대통령을 세운다. 그러나 그 국민의 마음을 조종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 1980년 이후 국내의 모든 대통령과 미국 및 소련의 대통령을 구세주 조희성님이 영력(靈力)으로 세웠는데 이는 승리제단 성도들은 다 아는 사실이다.

  조희성님은 1980년 10월 15일자로 이긴자 하나님으로 등극하셨는데 1980년은 두루 아는 바와 같이 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난 해로서 전두환 대통령이 한국의 11대 대통령이었고 소련은 고르바쵸프가 공산당 서기장이었다. 이 두 분들은 조희성님과 같이 신미생으로 당시 50세였으며 관상이 조희성 구세주님과 닮았다. 조희성님은 자신을 닮은 신미생 고르바쵸프로 하여금 공산주의를 없애는 역할을 하게끔 하였다.

  전두환 씨 다음으로 노태우 씨가 대통령이 되었는데 이분이 대통령이 되는 데에는 노태우 씨의 삼촌인 노병삼 씨의 역할이 컸다. 노병삼 씨는 정도령으로 알려진 조희성님에게 와서 부탁하면 자신의 조카가 대통령이 될 것을 믿고 구세주님에게 부탁하였던 것이다. 그후 정도령님은 단상에서 노태우 씨를 대통령으로 세운다고 설교하였고 그대로 되었다. 다음 대통령은 김영삼인데 이분에 대한 말씀은 별로 기억나지 않는다.

  하여튼 김영삼 정부 시절 구세주님은 정권에 의해 종교 탄압을 받아 헌금 사기로 1994년 1월부터 2000년까지 7년간 옥고를 치르셨는데 구세주님이 구속된 해부터 삼풍백화점 붕괴, 성수대교 붕괴 등 수많은 인명을 앗아가는 참사가 발생하였고 급기야 IMF로 국가부도사태로 치닫는 불행이 일어났다. 구세주를 억울하게 옥고시킨 정권이라 하나님께서 축복하지 않으셨던 것이다.

  김영삼 정부의 다음 대통령은 김대중 씨로 1997년에 제 15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의 이회창 후보와 경쟁했는데 거의 막판까지 이회창이 우세하였다. 그런데 구세주님은 김대중을 대통령으로 세웠다고 말씀하시고는 김대중을 접촉하라는 지시가 있었다. 측근들을 통한 접촉으로 이러한 말씀이 전달되도록 노력하였지만 만나지 못했다.

  그러다가 어렵게 어렵게 김대중을 만난 날이 바로 투표전날이었다. 구세주님은 미리 당선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김대중에게 주셨던 것이다. 이는 구세주님이 당신을 대통령으로 세운다는 확실한 의사표시였던 것이다. 현 노무현 대통령도 구세주께서 세우신 분이다. 구세주님은 2002년 대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던 이회창 후보가 아니라 여론조사 열세에 있던 노무현 후보를 대통령으로 세우셨다.

  구세주님은 사석에서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이라는 언질을 주셨다. 그후 구세주님은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노무현의 승리는 승리제단의 승리”라고 기뻐하셨다. 이처럼 전두환 대통령 이후 모든 대통령을 구세주님이 세우셨던 것이다. 그래서 승리제단에서는 선거운동을 하려면 여기 와서 하라는 우스갯 말이 있는 것이다. 구세주 조희성님의 5대공약 중 하나는 남북전쟁을 막고 통일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을 세우시고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시며 통일을 위한 당신의 뜻이 착착 진행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이해한다면 남북정상회담이 빅뉴스가 아니라 구세주의 영생의 역사가 승리제단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최대 빅뉴스일 것이다. 눈과 귀가 열린 사람들만 알아볼 것이다.*  

*김종만 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