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대는 과거 노아의 시대와 같은 대재앙의 조짐이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다

십승(十勝) 구세주가 구원방주인 승리제단을 세워놓고

빨리 타기를 바라고 있으나 세인들이 이를 모르니 안타깝다

노아가 살던 시대에는 수명이 길어서 인류가 많이 생존했었다. 그러나 노아가 600세 되던 해에 대홍수가 나서 노아의 방주에 들어갔던 노아의 가족 8명과 동식물 등의 생명체만 살아남고 그 외의 살아있는 모든 존재들이 죽었다. 그래서 지금 생존하고 있는 인류는 모두 노아의 후손이다(창세기 7:23).

현재 인류는 또 다시 그러한 멸망의 위기에 처해 있다. 인류를 휩쓸 대재앙이 눈앞에 닥쳐왔다고 여러 예언서들이 경고하고 있고 그 조짐이 여러 측면에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노아시대의 인류도 그랬지만 현재 인류도 자신들이 저지른 죄악으로 멸망을 자초한 결과인데 경전이나 비결서에는 그 환란에서 살아남는 방법도 동시에 전하고 있다. 성경이나 불경에도 말세에 인류를 구원할 이긴자와 미륵불에 대해 언급되어 있지만 <남사고>가 쓴 <격암유록>만큼 상세하고 정확하게 기록된 책은 없다. 예컨대 격암유록 성산심로에 ‘정감예언을 아는 자는 살고 모르는 자는 죽는다. 가난한 자는 살고 부자는 죽는다. 이것이 진리다. 鄭堪豫言有智者生(정감예언유지자생) 無智者死(무지자사) 貧者生富者死(빈자생부자사) 是亦眞理矣(시역진리의)’라고 격암유록의 예언을 아는 것이 살 길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노아시대의 홍수와 같이 치명적인 환란이 지구에 덮치는데 예나 지금이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사실도 모르고 살아남는 방법도 알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이 노아에게만은 살아남는 방법을 알려주었기에 노아의 가족이 살아남았듯이 하늘 백성에게는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든 살아남는 법을 알려주게 되어 있다.

격암유록의 <격암가사>에는 十勝(정도령)을 찾아 십승방주를 타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아무나 그 방주를 탈 수는 없다. 그 십승방주를 타려면 ‘一心合力(일심합력) 온家族(가족)이  行住坐臥向天呼(행주좌와향천호)를 至誠感天(지성감천)되올 때에’ 즉 지성으로 하늘이 감응하니 적어도 3대 이상 조상의 덕을 쌓은 집안의 후손이라야 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도사공(정도령)이 십승방주를 예비하여 구원선을 띄웠으나 인연이 없는 자(환란 시에 죽음을 당할 자들)는 정도령을 조소한다고 했다.

또한 세계만민들을 다 오라고 청하지만 참여하는 자가 드물다고 적혀 있다. 노아 시대에도 노아가 오랜 기간에 걸쳐 방주를 지을 때 모든 사람들이 비웃고 관심조차 갖지 않았기에 8명만 그 방주 속으로 들어갔고 결과적으로 8명만 살아남았다. 천국 문은 좁은 문이라 했는데, 아무리 오라고 권해도 인간들이 자기 판단이 제일이라고 여기고 죽음의 길로만 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생초지락에는 사는 길이 십승 즉 정도령(이긴자, 구세주, 미륵불)에게 있다고 비결서에 기록하여 세상에 전했는데 세상 사람들이 그것을 모르니 한탄스럽다고 하였다.[利在十勝預訣傳世(이재십승예결전세) 世人不知可歎奈何(세인부지가탄내하)]

그렇다면 십승(구세주,정도령,미륵불)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초장>에 쉽게 요약정리가 되어 있다.

1. 欲識蒼生保命處(욕식창생보명처) 吉星照臨眞十勝(길성조림진십승)

목숨을 보전하려거든 길한 별이 비추는 곳을 찾아가라. 그곳이 진짜 십승이다. 십승인의 이름(밝은 별:熙星)을 암시하고 있다.

2. 鷄龍鷄龍何鷄龍(계룡계룡하계룡) 非山非野吉星地(비산비야길성지) 鷄龍白石眞鷄龍(계룡백석진계룡)

무엇이 계룡인가? 산도 아니고 들도 아닌 길한 별이 비추는 곳 흰돌이 진짜 계룡이다. 흰돌이란 뜻을 가진 소사(素砂)라는 지명을 암시한다.

3. 十勝十勝何十勝(십승십승하십승) 勝利臺上眞十勝(승리대상진십승)

십승이 무엇인가? 승리대 위에 있는 자가 진짜 십승이다. 승리제단의 설교단상이 바로 승리대이다.

4. 鄭氏鄭氏何鄭氏(정씨정씨하정씨) 滿七加三是鄭氏(만칠가삼시정씨) 一字縱橫眞鄭氏(일자종횡진정씨)

정씨가 무엇인가? 7에서 3을 더하고 1자를 가로 세로로 쓰면 진짜 정씨이다. 열십(十)자를 나타내는데 十이 하나님의 대명사이다. 그래서 十勝은 <이기신 하나님>이다. 이는 정씨가 일반 성을 나타내는 鄭氏를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의미한다.

5. 海印海印何海印(해인해인하해인) 見不知而火雨露(견부지이화우로) 無窮造化是海印(무궁조화시해인)

해인은 무엇인가? 보고도 알지 못하는 것인데 불과 비와 이슬이다. 해인은 무궁조화를 일으킨다. 정도령으로부터 내리는 불과 구름 같은 이슬성신(감로)을 의미한다.

6. 三豊三豊何三豊(삼풍삼풍하삼풍) 世人不知火雨露(세인부지화우로) 無穀大豊是三豊(무곡대풍시삼풍)

삼풍은 무엇인가? 세상사람들은 불과 비와 이슬을 모른다. 곡식은 없는데 큰 풍년이 드는 것이 삼풍이다.   

7. 弓乙弓乙何弓乙(궁을궁을하궁을) 天弓地乙是弓乙(천궁지을시궁을) 紫霞仙人眞弓乙(자하선인진궁을)

궁을이 무엇인가? 자줏빛 노을 속의 신선이 진짜 궁을이다. 이긴자로부터 보라색 이슬이 내리는데 보라이슬 속의 정도령이 자하선인이다.

8. 眞經眞經何眞經(진경진경하진경) 妖魔不侵是經眞(요마불침시경진)

진짜 경전은 무엇인가? 요사스런 마귀가 침범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진짜 경이다. 승리제단에는 마귀를 죽이는 멸마경이 있다.

9. 吉地吉地何吉地(길지길지하길지) 三神山下牛鳴地(삼신산하우명지) 桂樹範朴是吉地(계수범박시길지)

길한 땅은 어디인가? 삼신산 아래 소 울음 소리나는 곳, 계수동과 범박동이 길지이다. 승리제단에서는 하나님을    <엄마>라고 부르는데 이 <엄마>가 소 울음 소리이며 이긴자가 30년 동안 살던 곳이 부천시 범박동이며 이긴자가 마지막으로 도를 완성한 밀실이 시흥시 계수동에 위치해 있다.

10. 眞人眞人何眞人(진인진인하진인) 天下一氣再生人(천하일기재생인) 海印用使是眞人(해인용사시진인)

누가 진짜 정도령인가? 천하의 기운을 한몸에 받아 다시 나타난 사람, 해인을 사용하는 자가 진인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경전이나 예언서도 이처럼 정확하게 구세주(정도령)를 찾는 방법을 기록해 놓은 것은 없다. 이 격암유록 곳곳에 말세의 환란시에 정도령을 찾아가야 살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는데도 참여자가 적으니 참으로 통탄할 일이다.

하지만 하늘 백성인 빛의 아들들은 정도령을 알아보고 모여든다고 했으니 인연 있는 사람들은 늦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십승방주에 타야 한다.*권희순 기자

전체 정리 권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