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십승(十勝), 이긴자 구세주가 나오면 말세가 이루어진다

인간세상이 하나님의 세상으로 변화된다

지금 이 시대는 과거 어느 때보다 더 음행(淫行)이 도를 넘는 시대이다. 사회 구석구석 음란이 질질 흐르고 있다. 성(性)과 관련이 없는 게 없을 정도이다. 인터넷 세상이 된 뒤로는 대상이 없어도 은밀하게 혼자서 음란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성(性)매매가 인터넷상에서 오프라인에서보다 쉽게 이루어지며 성을 상품화한 많은 것들과 음란한 몸짓의 연예인과 그를 닮으려는 일반인들로 넘쳐나고 있다. 어떤 연예인의 섹시한 자태에 수많은 네티즌들이 달려들어 감상을 하고 부러워하고 있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은 소위 관음증(觀淫症)에 걸린 사람들이다.

죄라는 것은 눈을 통하여 많이 짓게 된다. 음란이 판치는 세태이니 참으로 자유율법을 지키며 살기가 어렵다. 구세주님은 눈에 주님이 박혀 있는 정도가 되어야 구원이라고 했다. 다시 말하면 여기를 봐도 주님이고 저기를 봐도 주님의 얼굴로 보여야 구원이라는 것이다.

노아의 시대에도 지금보다 더 사람들이 많이 타락했었을까 싶다.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 차고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고 당대의 의인은 오직 노아뿐이라 노아와 그의 여덟 식구들 그리고 여러 종류의 동물만 살려두시기로 하고 홍수로써 심판을 하셨다는 그때보다 지금이 더하면 더했지 죄악이 적지는 않을 것이다. 사실 그때의 홍수를 통한 재앙은 인간을 멸하기 위한 마귀의 큰 계획이었으며 하나님은 그 재앙 중 방주를 만들어 노아의 식구들을 탈출시키신 것이었다.

격암유록은 승리제단을 노아의 방주와 같이 표현하고 있다. 즉 격암유록 궁을도가에는 “도사공(都沙工)이 십승(十勝)일세 억조창생(億兆蒼生)건지려고 십승방주(十勝枋舟) 예비(豫備)하여 만경창파풍랑(萬頃蒼波風浪)속에 구원선(救援船)을 띄었으니 의심(疑心)말고속히타소”라고 십승방주로 기록하고 있고, 성산심로에는 “궁궁승지(弓弓勝地) 구민방주(求民方舟)”라고 기록하고 있으며 길지가에서는 “고해중생(苦海衆生)다오너라 구원방주(救援枋舟)높이떳네”라고 기록하고 있다.          

세인(世人)들은 지금이 매우 중요한 때인 것을 모르고 있다. 말세! 여러 종교에서 외치던 바로 말세의 때인 것을 대부분 모르고 있는 것이다. 십승(十勝)이 나오면 말세가 이루어지게 되어있다. 십승 즉 이기신 하나님은 인간세상을 멸하고 하나님의 세상을 만들러 온 존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십승방주인 승리제단에 빨리 나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죄를 씻을 기간이 부족하게 된다. 구세주 조희성님은 2013년까지 의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육천년간 더러워진 죄인들의 피를 씻어 깨끗하게 만드는 데에는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다. 육천년간 더러워진 죄악의 피가 며칠 또는 몇 달만에 깨끗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상식과 이치에 반한다. 그래서 격암유록에는 말입자(末入者)는 죽는다고 기록하고 있다.

노아의 방주는 목선인데 그때 사용한 목재가 잣나무라고 하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적잖다. 잣나무는 영어로 korean white pine 즉 한국의 흰색 소나무라는 뜻이다. 노아의 방주에 한국을 뜻하는 단어가 나오는 잣나무를 사용했다는 것과 홍수 후에 물이 빠졌나 여부를 알기 위해 날려 보낸 비둘기가 물고 온 나뭇잎이 바로 구세주를 뜻하는 감람나무 잎사귀였다는 것은 한국이 구세주가 계신 나라라는 상징이다. 십승방주와 노아의 방주는 본체와 그림자의 관계이다. 구세주가 지금 구원방주 승리제단을 세워놓고 만민들을 부르고 있다. 어서 오라!*    

김종만 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