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를 시작하며

인간자신과 우주의 세계는 신비스런 비밀을 많이 간직하고 있다. 그 첫째가 인간과 우주만물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생겨났나 하는 만물이 탄생한 시원에 대한 것이다. 그 다음은 이렇게 생겨난 인간은 저마다 행복하게 영원무궁토록 살고 싶어 하면서도 왜 늙고 병들어 죽어 가는가 하는 것과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들이 존재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가? 그리고 하나 더 신비한 것은 이 모든 우주를 움직이는 실체는 무엇이며 그것이 신이라면 그는 어디에 어떻게 존재하는가 하는 문제들이다.

이와 같은 제반 문제를 풀기 위하여 종교가 생겨나고 철학과 역사학이며 오늘의 과학이 발달하였지만 여전히 만물의 시원으로부터 생로병사의 비밀은 쉽게 풀리지 않는 과제로 남아 있다. 그래서 인간은 이 모든 문제를 풀어줄 구세주 메시아를 기다려 왔다.

필자는 인류가 고대하던 메시아 구세주의 말씀을 통하여 6000 년 간 비밀에 가려져 온 인간과 우주의 신비를 밝히고 기존의 모든 잘못된 학문과 우상을 타파하여 인류가 추구하는 불로불사의 영생의 길로 안내하는 길잡이가 되겠다는 바람으로 글을 쓰기로 한다. 독자들의 지도편달을 바란다.

사진설명 : · 137억년 전 빅뱅을 일으킨 우주는 천억조(兆)분의 1초도 안되는 사이에 현미경적 크기에서 천문학적 크기로까지 팽창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

· 우주배경복사탐사위성(WMAP) 및 연구진들에 의하면 우주의 나이가 137억살이며 우주공간을 차지하는 물질은 4%만이 일반 물질이며 22%는 암흑물질이며 나머지 74%는 미지의 암흑 에너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금도 우주는 팽창하고 있다는 것이 과학계의 통설이다.

창세기 1장에는 하나님이 우주만물을 창조하는데 걸린 시간이 6일간이라 했고 7일째는 하나님이 쉬는 안식일이라 했다. 여기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씀으로 우주를 창조하는데 6일이라는 시간은 필요치 않을 것이다.

현대의 빅뱅론자들은 태초의 우주가 탄생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지극히 짧은 순간의 시간이 걸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즉 빅뱅 이론가인 구스의 이론에 따르면 우주 대 폭발에 의해 현상의 우주 중력이 생겨나는데 걸린 시간은 ‘1초의 1조분의 1조분의 1조분의1000만분의 1(10의 -43승)초’ 걸렸다고 한다.

 그 직후에 전자기력과 함께 원자핵에 작용하는 강한 힘과 약한 힘이 등장하면서 지금의 물리학이 시작되었다고 하며 이 모든 과정이 단 한순간에 이루어 졌다고 한다.(거의 모든 것의 역사, 빌 브라이슨 저)

아직 우주의 한 부분인 지구에서 일어나는 자연 현상도 잘 모르는 과학자의 추측이지만 우주사의 시작이 극히 짧은 한 순간의 시간에 일어났을 것이라 하는 반면에 전지전능의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엿새 동안이라는 것은 물리적인 의미의 시간이라고 보는 것은 너무나 인간적인 입장의 주장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성경이 하나님의 영적인 의미가 담긴 말씀이라는 것을 인지한다면 성경 말씀의 짝을 맞추어 해석할 때 올바른 답을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신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성경을 깊이 고찰해 볼 때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는데 현재의 우주는 하나님이 지배하는 세계가 아니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음양의 신이 아니요, 중성의 신이기 때문이다. 오늘의 우주는 음양의 기운이 지배 하는 세계이고, 모든 물질의 구성도 중성자를 가운데 두고 음전자와 양전자가 에워싸고 돌아가고 있듯이 모든 생명체도 음양의 성질을 가진 암수로 나뉘어져 있다.

그러나 성경이 논하는 하나님의 성품은 음양의 성품이 아니며 또 하나님은 남자도 여자도 아닌 중성의 존재다. 이에 대하여 예수는 따르는 무리들에게 ‘고자가 복이 있다’고 했고 고자라도 선천적으로나 후천적으로 병신 고자가 아닌 ‘하나님을 위하여 스스로 된 고자가 복이 있다’고 한 것은 하나님의 세계는 남자나 여자의 몸과 성품으로는 들어 갈 수 없는 곳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호칭한 것은 예수 이후 붙여진 이름이며 이는 남성 우위의 가부장적 지배하에서 붙여진 하나님의 호칭일 뿐이다. 원래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이며 또 다른 대명사로 요한계시록에는 감람나무(계11:4)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하나님은 영생의 신이며 인간에게 죄와 사망을 이기고 영생할 것을 가르치고 있으나, 오늘의 이 세상은  죄악과 사망이 지배하는 세계라는 데서 더더욱 하나님의 세계가 아니라는 것을 확신 할 수 있다.

이러한 하나님의 신의 사정을 감안 할 때 엿새째 인간을 만들고 이레째 안식을 취하고 쉬셨다는 수치는 사망을 이기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걸리는 시간의 영적 의미다. 곧 하나님의 뜻은 사망의 세계를 없애고 영생의 세계를 회복하는 것이니 하나님 당신 자신이 마지막 인간 아담(남자)을 통하여 그 속의 사망의 신 즉, 죄악을 소멸하고 구세주(이긴자, 의인, 심판자, 새로운 보혜사 성령, 생미륵불, 정도령)로 출현하여 이 세상을 구원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6일이며 7일째부터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영원한 안식을 취하는 날이라는 뜻이다.

이를 또 다른 성경의 말씀과 짝 맞추어 볼 때 즉 베드로후서 3장 8절에서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는 말씀을 대입하면 엿새째날(6000년) 참사람(의인, 구세주)을 만들었다가 된다. 하나님이 사망의 신에 지배되어 에덴동산을 잃어버리고  다시 영생의 하나님의 세계를 회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6천년으로 예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것은 첫 사람 아담 이후 구세주 정도령님이 출현한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이 6천년이 걸린 것을 보아서도 말씀의 짝이 맞는 것이다.

그리고 7천 년대부터 하나님이 영원히 쉰다는 숨은 뜻이 안식일에 담겨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인간은 원래 어떤 존재였으며 어떻게 인간으로 생겨났고 앞으로 인간의 나아갈 바 역사의 향방은 어딘가 라는 의문이 제기된다.*(다음 호에 계속)

서보목 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