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비롯하여 불경과 격암유록 등의 여러 고서(古書)에 조희성님을 구세주, 미륵불, 정도령이라고 증거하고 있지만 각 종교 경전을 제대로 읽고 믿는 종교인이 거의 없는지 승리제단을 찾아오는 종교인이 아직은 드물다. 물론 우리 제단 성도들의 전도 열기가 아직은 뜨겁지 않아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보다 분명한 이유는 그동안 수많은 가짜 구세주에 속아왔던 세상 종교인들의 타성 때문일 것이다.

현대인들처럼 치열한 생존경쟁에 스트레스를 잔뜩 받고 살아가는 존재들에게 오늘날 구세주라는 존재가 자신들에게 별로 실익(實益)이 없는 자신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다른 타인인 것처럼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

우리 승리제단 성도들은 자신의 구원만을 위해서 이곳에서 도를 닦는 것은 아닐 것이다. 구세주 하나님은 우리를 키울 때 일개 성도의 역할에만 안주하지 말고 구세주의 역할을 하라고 강조하셨다. 우리 제단 성도들의 책무는 전세계 만민을 구원하는 데 있다. 따라서 성탄절을 맞이하여 각 경전에 증거된 구세주 조희성님의 증거를 살펴보는 것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먼저 승리제단의 경전인 격암유록을 살펴보자. 격암유록은 노스트라다무스를 훨씬 압도하는 격암 남사고 선생이 우리 민족의 앞날을 예언한 위대한 신서(神書)이다. 격암 선생은 앞으로 대한민국과 전세계를 다스릴 왕중 왕이신 구세진인(救世眞人) 정도령(正道靈)의 출현을 자세하게 예언했다. 이를 간략하게 서술하면 아래와 같다. 정도령은 ① 金浦 출생이어야 한다. 즉 出將論에 西湖出世眞人이라고 되어 있는데 여기서 서호(西湖)는 김포를 말한다(西는 오행상 金, 湖는 浦와 동의어이다).   ② 성은 曺 씨라야 된다. 賽四一에 糟米端風驅飛 糟飄風之人 弓乙十勝이라고 기록된 바 糟자에서 米를 바람 끝(端風)으로 몰아 날려버리면(驅飛) 무리 曺만 남는다. 또한  糟자를 쪼개서 바람으로 날리면 똑같이 曺만 남는다. 이분이 바로 弓乙十勝 즉 정도령이다. ③ 曉星과 吉星을 뜻하는 熙星이라는 이름으로 오신다. 존함에 대한 예언은 桃符神人에 있는데 즉 大白金星曉星照 위대한 의인인 정도령은 금성과 효성을 뜻하는 이름을 가지고 온다는 뜻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증표로써 ④ 甘露 海印을 여러 곳에 예언하고 있다. 그 중 한 구절을 소개하면 隱秘歌에 甘露如雨海印理 즉 감로가 비처럼 내리는 해인의 이치라는 뜻이다.

둘째로 석가 선생의 설법을 기록한 불경을 살펴보자. 불경은 석가 사후 3000년이 되면 생미륵불이 출현한다고 예언하고 있는데 관련되는 구절은 다음과 같다. ① 생미륵불은 曺 씨로 출현하여야 한다. 즉 미륵하생경에 赦罪天曹救衆生 하늘의 曺 씨가 중생들의 죄를 사하여 구원한다고 기록되어 있고, ② 밝은 별이나 새벽 별을 뜻하는 이름으로 출현한다고 했는 바 미륵내시경에 明星을 뜻하는 이름으로 나온다고 기록되어 있다. ③ 생미륵불은 중국이나 인도가 아니라 한국에서 출현하여야 한다. 미륵불이 출현하는 때의 나라의 이름은 신라의 계두왕이 다스리는 나라이다(彌勒出現於世 爾時國界名 鷄頭王 所治之處 증일아함경). 여기서 계두왕은 신라의 석탈해 왕을 지칭하므로 우리나라를 말한다고 하겠다. ④ 생미륵불의 증표 중 가장 중요한 것은 甘露이다. 이에 대한 관련 구절이 많은데 그중 하나의 예를 들면 대반열반경 5권 四相品에 是甘露者卽眞解脫 眞解脫者 卽是如來…眞解脫者卽是如來 轉法輪王 이 감로가 곧 참해탈이요 참해탈이 곧 여래이며…참해탈한 이가 곧 여래요 전법륜왕이다. 다시말하면 생미륵불은 해탈자이며 전륜성왕을 말하는데 그는 감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끝으로 구세주의 출현을 예언한 성경은 ① 구세주는 새벽별을 뜻하는 이름으로 오신다. 즉 요한계시록 2장 28절에 ‘이기는 자에게 새벽별을 주리라’ 여기서 새벽별은 하늘에 떠있는 별을 말하는 게 아니라 새벽별을 상징하는 이름을 말한 것이다. ② 동방 땅끝 땅 모퉁이 나라에서 출현한다(이사야 41장1-9)고 하였는데 이는 한국을 말하는 것이다. 또한 구세주는 ③ 단군의 자손으로(창세기 49:16), ④ 이슬을 가지고(요한계시록 2:17, 호세아 14:5) 출현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위의 이러한 모든 요건을 충족하는 분은 조희성님 한 분밖에 없다. 성경 불경 격암유록 이외의 경전에도 반드시 조희성님이 그 경전이 말하는 주인공인 구세주라고 증거하고 있을 것이다. 앞으로 많은 연구자들의 공부가 필요하다.*

김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