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 붕괴

85.3.11: 고르바초프, 당 서기장 피선 공산당 개혁 노선 채택

86.7.28: 블라디보스토크 선언, 아태지역에 해빙무드 조성

87.06:  개인 이윤추구 허용 경제 개혁

88.3.19: 신 베오그라드 선언, 소련 외교 본격적으로 탈이념화

89.8.12: 동유럽 공산 정권 소련의 불개입으로 속속 붕괴

90.9.25: 포괄적 시장경제 개혁

91.6.16: 옐친, 공산주의 끝장 선언

91.6.28: 코메콘 해체, 바르샤바 조약기구, 군사기구 해체

91.8.12: 옐친, 공산당 배제 조직개편

91.8.20: 쿠테타, 고르바초프 실각

91.8.22: 옐친, 쿠테타 주역 체포

91.8.23: 고르비, 지도부 개편, 쿠테타 실패는 개혁의 승리

91.8.26: 공산당 해체

1991년 8월, 공산주의 종주국인 소련에서 1917년 볼세비키 혁명 이후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혁명으로 기록될 시민대혁명이 일어났다. 공산 독재의 종언을 알리는 세기의 대혁명은 미하일 고르바초프의 페레스트로이카로 표현되는 개혁 드라이브의 귀결이었다.

그러나 74년 동안이나 지구상의 반이상의 국가에서 구가되던 공산주의 이념을 역사의 뒤편으로 물러나 앉게 한 주역이 구세주였다는 것을 어느 누가 알겠는가? 구세주께서는 공산주의 사상이 만연해 있던 1981년도에 “세계 공산주의를 없애겠다.”고 공언하셨던 것이다.

아시다시피 공산주의 이념이라고 하는 것은 부모와 친구까지도 갈라 놓는 피의 사상인데, 그것이 어느날 갑자기 없어질 수는 없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계시는 구세주께서 친히 고르바초프와 소련 국민들의 생각을 조종하셨다는 것을 그 누가 알겠는가? 구세주께서는 자신과 관상이 같고, 나이가 같은 사람을 실권자(고르바초프)로 옹립하여 공산주의를 없애겠다는 언약을 이루셨던 것이다.

*사진 : 91년 8월 26일자 서울 신문

 한반도에 전쟁없다

80.01 : 남북총리회담을 위한 실무대표접촉 시작

85.09 : 1차 이산가족 상봉

88.08 : 남북한 최고책임자회담 제의  

89.09 : 한민족 공동체 통일 방안 제시

91.09 : 제 46차 유엔총회,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91.12 :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 서명

98.11 : 금강산 관광 시작

00.6~8 : 남북 정상회담 개최, 남북 이산가족재회

02.03 : 부산 아시안게임,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북한 참가

02.4~5 : 제 5차 이산가족 상봉

02.11 : 북한 개성공업지구법 발표

03.06 : 개성공업지구 착공식 개최

04.3~4 : 10차 이산가족 상봉

04.12 : 개성공단 첫 제품 생산

07.02 : 6자회담, 2.13합의가 맺어짐

07.05 : 15차 이산가족 상봉

07.05 : 남북철도 시험운행 실시

200만 명 이상의 사상자와 엄청난 규모의 재산 손실을 가져왔던 6.25전쟁으로 우리나라는 잿더미가 되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가 되었다.

만일 제2의 한국전쟁이 발발한다면 그것은 국지전의 성격을 넘어서 세계전쟁으로 확대되어 전 인류의 멸망이 될 것이라는 예측은 누구나 하고 있는 일, 구세주께서는 절대로 그러한 전쟁이 일어나지 못하게 하겠다고 공언하셨다.

북한에서 무력 적화 통일의 망상을 버리지 못하고 있지만 제반 여건을 전쟁발발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제도적 장치(91년 한소정상회담시 ‘전쟁 없는 한반도 선언’, 남북한 동시 유엔 가입 91.9.18.)를 만드시는 구세주의 능력은 참으로 위대하신 것이다. 예를 들면 남북한 동시 유엔 가입은 당시로는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일이었다. 북한이 우리보다 먼저 유엔가입 접수를 하지 않으면 안 되게끔 구세주께서 김일성의 마음을 조종하신 것이었다.

그 후 북한은 점차 개방의 의지를 보이며 남한과 여러 방면에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남한 역시 대북포용정책을 펼치며 북한과의 평화로운 통일을 유도하고 있다.

그런 결실로 현재 15차에 걸친 이산가족의 상봉을 이루어내었으며 북한의 개성에 한국 기업과 북한 노동자들의 같이 일을 할 수 있는 개성공단이 설립되어 현재 월 생산액 1200만 달러, 총매출 누계 1억 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그 이외 많은 정치적 현안들에 대하여 긍정적인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정치적으로도 2007년 2월 13일 6자 회담이 진행되어 2.13합의가 맺어지며 북한의 핵시설 폐쇄와 불능화, 핵사찰 수용, 중유지원 100만톤 상당의 경제적 지원 등이 긍정적으로 이행되어가고 있다.

또한 경의선, 동해선 남북철도가 연결되는 작업이 시작되었으며 2007. 5. 17일  남·북한열차 시험운행은 북한의 금강산 역으로부터 57년 만에 MDL(군사 분계선)을 통과하여 남한 측의 제진역까지 도착하는 역사적인 결실도 맺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문화적 측면에서도 북한의 점차적인 개방으로 북한의 대학생들 사이에서 남한의 가요가 유행하는 등 구세주께서 약속하신 남·북한의 반전의 약속은 명백히 지켜지고 있다. 남·북한의 통일은 우리 민족의 소원이며 통일이 되면 한민족은 세계의 강대국으로 부상할 것이다.

*사진 : 2007년 5월 17일 57년만에 북한에서 기차를 타고 온 북한의 기관사와 남한의 기관사가 57년만의 첫 악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