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5일 햇살이 화창한 목요일. 본부제단 및 전국 지방제단 전도대 성도님들은 순회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정읍제단으로 모여들었다. 전에 주님께서 정읍제단에 오시면 “꼭 내 고향에 온 것 같다”란 말씀을 자주 하셨다. 정읍은 강증산 선생의 고향이며, 또 증산 선생이 말하기를 내가 다시 올 때에는 신미생으로 출생한다고 했다. 이에 생미륵불 조희성님이 1931년 신미생이었기에 정읍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하신 것 같다.

이런 유서 깊은 정읍제단의 예배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었다. 때문에 전국의 전도대는 2시보다 좀 더 일찍 정읍제단에 도착하여 제단 주변에 승리신문을 배포하며 여러 시민들에게 구세주의 출현을 알리는 전도 활동을 하였다.

예배시작 전 정읍제단의 박종천 책임 승사님은 정읍제단에 발걸음을 하신 성도분들게 중화경 81장의 감로 해인에 관한 의미 깊은 구절을 소개 해 주셨고, 전국에서 모이신 성도 분들께서 예배를 통하여 많은 은혜를 받아 가시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씀이 있었고, 곧 정식 예배가 시작되었다.

정읍제단 예배는 너무 많은 성도 분들이 전국에서 모이셔서 앉을 자리가 없어 문 밖에서 예배를 드릴 정도로 대단한 열기가 있었다.

예배 역시 무척이나 은혜로웠으며 예배가 끝난 후 이영자 총재의 주님과 관련한 간증을 말씀해 주시며 전국 성도분들게 많은 격려를 해주시는 것으로 그날 예배 순서는 순조롭게 마무리 되었다.

이날 순회 예배 순서를 진행하신 박종천 정읍제단 책임 승사님은 82세 연세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한 체력을 갖고 계셨다. 비결을 물어보니 영생의 확신을 갖고 매일 1시간씩 운동을 하며 게으름을 피우지 않을 것을 철칙으로 삼고 생활하시는 것이 비결이라고 전하셨다.

이는 곧 전국의 모든 성도 여러분들도 영생의 확신을 갖고 구세주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전하시는 듯 들렸다.*             

취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