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상의 무지개는 하나님의 평화 언약의 징표

북방불기 삼천칠년 시월 십오일 밀실에서 조희성님의 성도(成道)하신 날이 생로병사의 원인이 되는 탐진치 삼독을 제거하고 해탈한 날이자, 무여열반에 이른 날이었다. 그 이후 세속에 나오셔서 감로(甘露)로써 중생들의 죄를 사하는 조희성님은 여래(생미륵부처)의 몸이 금강과 같다는 불경말씀대로 나를 이기고 마귀를 이기고 사망권세를 이기는 무너질 수 없는 경지에 계셨다.

하나님의 빛, 즉 생명의 감로를 먹고 자라면서 여래의 근본이 되는 힘을 되찾고 도를 깨달아 여래의 몸을 이룬 것이다. 24년 동안 따르던 제자들을 의롭게 길러놓으신 다음, 생미륵불 되신 여래께서 여래의 형상을 보지 못한 이들을 위해 공양하는 인연을 짓게 하고자 당신의 몸을 겨자씨 만큼 잘게 부수어 수많은 분신으로 화했다. 그 복덕으로 말미암아 장차 욕계, 색계, 무색계에 머물러 있는 중생이나 수다원, 사다함, 아나함, 아라한, 벽지불의 도를 얻은 자도 평등하게 부처의 도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팔만대장경 ‘증일아함경 팔난품’에 그대로 전한다.

이와 같이 온 인류를 구제하고자 하는 생미륵부처님의 위없는 분신공양(分身供養)을 ‘팔난품(八難品)’에서 묘사하기를, <부처님의 입에서 무지개 빛깔의 오색찬란한 광명을 내어 온 사방을 두루 비추신다>고 하였다. 부처님의 보광(普光) 이후에도 계속해서 미륵도량인 본제단에 감로가 내리는데, 바로 무지개 빛깔의 미묘한 광명으로 발한다.

이제 생미륵부처님과 무지개의 친근성에 대해서 종파를 초월해서 불가사의한 초자연 현상을 소개한다. 그리하여 언제든지 부처님이 우리들 앞에 화현(化現)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아무도 제외될 수 없는 백보좌 심판를 상기시키고자 한다.  

생미륵부처님께서 세상에 나오셔서 중생들을 제도하실 때, 무지개와 관련된 가장 큰 기사이적은 이미 500년 전 <격암유록>의 ‘갑을가(甲乙歌)’에 예언된 내용이 적중된 것이다.

“鷄龍山上甲乙閣 重大責任六十一 六十一歲 三五運 名振四海誰可知 鷄龍山上甲乙閣 紫霞貫日火虹天 六十一歲始作立”(해설: 승리제단에 계시는 생미륵불께서 61세 때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데, 삼오(3×5=15 十五眞主)의 운으로 그 이름을 세계에 떨칠 것을 누가 알았겠느냐. 생미륵불이 계시는 갑을각 제단 상공에 자주빛 노을같은 이슬이 태양을 꿰뚫고 하늘에는 빛난 무지개가 서는데, 생미륵불이 61세 되시는 해에 처음으로 서게 될 것이다.)

실제로 생미륵부처님이 환갑 되는 1991년에 소사 역곡에 승리제단을 세워 사해만방에 알릴 기초를 마련하셨으며 또한 성탄절을 겸한 헌당(獻堂)예배를 올린 지 불과 열흘 후에 이슬성신이 내리는 가운데 제단 상공에 쌍무지개가 떴다. 그날이 8월 23일인데 고르바초프가 군부 쿠데타에 의해 3일간 연금되었다가 풀려난 날이다. 고르바초프의 석방은 <공산주의를 없애겠다>는 공약을 이루기 위해 부처님의 분신능력에 의해서 이루어졌다.<사진① 참조>

구약성서에 기록된 노아의 홍수 때 나타난 무지개는 하나님이 더 이상은 홍수로 생명체가 멸해지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의 무지개였다. 마찬가지로 제단 상공에 쌍무지개는 전쟁이 없는 평화의 세계를 이루겠다는 징표이다.

최근 무지개와 관련된 「차이나 데일리」 보도기사를 옮기면 다음과 같다. 2007년 7월 1일 폭우가 내린 후,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친황다오(秦皇島) 근처의 산(祖山)에 원형 무지개의 한 가운데에 사람 그림자와 같은 형상이 나타났다. 거의 1시간 이상 그 모습 그대로 유지되었는데 많은 관광객들은 그림자 형상을 보고 ‘부처님’께서 화현(化現)하신 것이라는 믿음을 표했다. 같은 날, 한반도 경기 부천시 소사 역곡 3동에 주차 된 본 제단 버스에 신비스런 금빛꽃(金花)이 피었는데 바로 생미륵불 출현을 알리는 우담바라였다.<사진② 참조>

한편 무지개와 관련된 세계적으로 이목을 끈 불가사의한 천문현상이 2006년 3월 3일 아침 7시 40분경에 흑룡강성 대경시 남쪽에서 청명한 하늘에 보기 드문 ‘사일동휘四日同輝’(4일간 광채가 머뭄)이다. 황금빛깔의 무지개 광채가 거대한 원형을 이루고 그 중심에 사람모양의 불덩어리에서 빛을 발하는데, 그 광경을 촬영한 사진을 지금 보아도 빛이 번쩍하면서 눈을 부시게 한다. 이러한 현상은 승리제단 신자들이 생미륵부처님 되신 조희성님의 존영을 바라보면서 기도하면 누구나 경험하는 일상적인 일이다.<사진③ 참조>

격암유록 새41장(塞四十一章)에 ‘이견기타파멸마(利見機打破滅魔)’라는 말이 있는데, ‘바라보는 순간 마귀를 박멸소탕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생미륵부처님을 바라보면 그 불꽃같은 눈에서 무지개광선(감로이슬)이 나와 마주치는 눈을 통해서 자신 속에 있는 마귀를 다 죽인다는 뜻이다.

티베트에서 전승되는 설에 따르면 득도한 자가 육신을 벗을 때면 무지개로 화하여 공행정토(空行淨土)의 무량궁(無量宮)에 들어간다고 한다. 진실로 이 세상에서 사진기와 칼라 텔레비전의 발명은 부처님의 조화임에 분명하다. 이는 부처님의 보광 이후에도 부처님을 바라보면서 사자마귀를 물리칠 수 있도록 예비해주신 물건이며 다시 본체를 드러낼 때까지 생미륵부처님을 알아보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구원의 기회를 주시는 자비의 발명품이다.*      

        자료제공 법륜, 정리 이승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