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앙의 대상은 구세주 조희성님 뿐이다

· 음해세력에 맞서 하나로 뭉쳐야 한다

· 운영위원회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

· 주님의 말씀이 최상위 경전이다

구세주 조희성님은 보광하시기 전날 김상욱 회장과 박덕용 해동 대표를 접견하는 자리에서 이영자 총재에 대해 “육적으로는 내 안사람이지만 공인”이라고 말씀하시면서 김상욱 회장에게는 제단의 모든 일을 총재와 상의할 것과 인사 발령 및 모든 명령을 이영자 총재의 명의로 발표하라고 지시하셨다. 이는 구세주께서 보광 후에 제단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하는 운영지침을 하달한 것으로 모든 신도들은 이에 따라야 한다.

그런데 최근 일부 신도들이 이영자 총재를 ‘주님’이라고 호칭하면서 승리제단의 신앙의 대상을 이영자 총재로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하거나 이영자 총재가 구세주님과 같은 초능력이 있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 말을 하고 있어 이는 제단의 정체성을 혼란시켜 결과적으로 제단을 분열시키는 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되어 이영자 총재는 7월 8일 연합예배시 이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기로 한 것이다.

이영자 총재는 일부 신도들이 총재를 신격화하는 발언을 하는 것에 대해 “저를 신격화시켜 ‘주님’이라고 하고 있는데 이는 정말로 잘못된 일”이라고 하면서 “승리제단의 신앙의 대상은 육천년만에 완성된 구세주 조희성님밖에는 없다.”고 명백히 밝혀 이 문제가 더 이상 확산되는 것을 차단함과 동시에 이영자 총재의 역할은 “승리제단의 구심점”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였다. 이것은 구세주 조희성님의 보광하심으로 일부 신도들에게서 제기된 소위 ‘신앙의 대상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결정적인 답변으로서 논란을 불식시킬 것으로 보인다.

구세주의 보광이후 소위 배교자들로 구성된 반(反)승리제단 단체들은 본 제단을 해체시키려는 시도를 계속해 왔다. 김상욱 회장과 강기문 대표를 중심으로 하는 지도부가 이에 대처해 오고 있는 가운데 반(反)승리제단 세력들은 이영자 총재가 교주가 아님에도 승리제단의 제2의 교주로 만들려고 획책하고 있다. 이것은 승리제단을 해체하려는 최우선 순위의 계략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승리제단의 내분과 분열을 조장하기 위하여 유언비어를 날조하여 퍼뜨리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제단이 하나로 뭉쳐서 단결해야 함에도 이러저러한 이유를 대며 불평과 불만을 말하는 신도들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이영자 총재는 “각자가 자기 주장을 하면서 무리를 짓는다면 우리는 하나가 절대 될 수 없고, 하나가 되지 않으면 마귀와 싸워 이길 수 없으며 제단도 지킬 수도 없다.”고 말하면서 “설사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하나님이 세워주신 김상욱 회장을 중심으로 뭉쳐야” 하나가 되고, 마귀와 싸워 이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주님이 안 계시므로 “운영위원회의 결정은 곧 주님의 결정이니 반드시 따라주어야 한다.”고 운영위원회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이영자 총재는 “세상에는 성경 불경 예언서 고서 등 좋은 말씀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말씀들을 넘어선 선의 극치를 이룬 말씀이 바로 우리 주님의 말씀이다.”라고 말하여 주님 말씀이 모든 경전보다 상위에 있는 참 경전임을 언급한 후 이번 일로 “자신의 신앙을 주님의 입장에서 재점검해보라”고 당부하였다.

이영자 총재는 제단의 운영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으며 구세주님의 육적인 부인으로서 상징적인 지위와 의미만 행사하고 있다.*     

김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