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리자에게 철장을 주어 만국을 다스리게 하리라. 그리고 새벽별(밝은별, 熙星)이라는 이름을 주리라’ (성경 계시록) 여기서 철장으로 다스린다는 것은 메시아가 만왕의 왕이라는 뜻이며 그만한 전능의 실력과 무기를 가지고 있는 자라는 의미입니다. <감로 이슬성신>을 내리지 못하는 자는 구세주가 아닙니다. ‘감로해인’은 이 세상을 개벽시켜 죽지 않는 영생의 이상세계로 만드는 메시아의 무기이며 증표입니다. 메시아가 나오면 (단계적으로) 세상이 크게 변화하며 온 천하가 태평하여지고… 전쟁이 사라지고 땅 위에 영원히 평화가 정착되는 것입니다. (말씀, 승리신문 187호)
구세주는 단계적으로 세상을 천지개벽시킵니다. 구세주가 능력이 있다면 왜 단번에 휙 하고 세상을 좋게 만들지 않으실까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단번에 변화를 시키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불의의 사고를 당하여 죽게 되는 고로 점차적으로 <단계를 밟아> 개벽을 진행시키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것입니다.(말씀)
현재의 인류사회의 삶의 구조와 자연환경은 사람들과 만물이 죽어가고 썩어갈 수밖에 없는 고통과 불행과 질병, 노화, 죽음의 사슬로 묶여져 있다. 이 죽음의 사슬들을 끊고 세상을 점차적으로 개벽시키는 데 우여곡절들이 생기고 그만한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다.
세상을 크게 변화시키는 메시아의 전능한 영적 무기는 성경에 예언된 ‘진리의 성령’이다. 계시록에 전하는 <철장>이란 이 진리의 철장을 말한다. 진리의 철장은 곧 메시아의 분신체 <감로 이슬성신>과 영생의 새 진리 말씀이다.
요한복음 16장 13절에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에서 장차 오신다는 진리의 성령은 메시아가 가지고 오는 것이다. ‘예수’라는 이름은 단지 ‘대언하는 영’일 뿐이다.(요한1서, 계시록 참고) ‘진리의 성령’은 ‘또 다른 보혜사 성령’이며 로마서에서 전한 ‘온전한 진리의 영’이며 온전치 못한 것들을 폐하시는 영인 것이다.
보혜사 성령이 오시면 지금까지 상식으로 알던 지식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진리의 말씀을 하시게 되는데 그것은 불로영생의 진리를 말한다. 세간에서 전문가란 사람들이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말들을 곧잘 하는데 온전한 패러다임으로의 대변화는 불로(不老) 영생세계로의 대변화이며 메시아의 진리의 성령과 권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열반경에서 석존이 설하는 장차 오시는 미륵여래 전륜성왕이 대의왕(大醫王)이며 세상과 인류의 병을 완전하게 치료하는 감로(이슬)가 온전한 진리의 성령이며 치료의 광선이다. 南方 三離火 (火雲)의 상제 하느님, 강증산 님께서 ‘나를 가장 잘 믿는 자에게 <해인>을 전하여 주리라’는 <의통해인>이 바로 그것이다.
중화경 81, <미륵출세>장에 ‘佛日出時에 降法雨露하리니 世間眼目이 今玆始開하리라…’에서 세간의 안목을 열리게 하는 무기가 미륵상제의 <雨露우로>이며 격암유록 말운론에 춘말하초 四月天의 上帝雨露(상제우로)와 일치하는데 바로 메시아 상제님의 무소불위 해인이다. 노자 도덕경 제 32장에 ‘天地相合以降甘露(감로) 人眞之令以自均’에서 세상을 다스리는 진인의 호령(令)이 천인합일되어 감로로서 이루어짐을 알 수 있다.
위의 인용구들을 전일적으로 관통하며 이해할 수 있는 지혜와 명철함이 있는 자라면 ‘감로해인 이슬성령’이야말로 이 비진리의 세상을 개벽시키고 구원하는 존재는 예수도 석가도 강증산도 아닌 구세주 대두목 정도령의 전능의 무기임을 알아차려야 할 것이다.
21세기는 <진리의 성령>이 다스리는 공의로운 메시아 통치의 세상이다. <진리의 성령>은 죄인들의 눈에 보이지 않으므로 방해를 받지 아니한다. 그러므로 무소불위 해인의 능력인 것이다. 감로해인 이슬성신은 공의로운 심판과 구원의 고유한 파동의 에너지와 주파수를 가지고 있다. 그것을 일러 ‘절대조화의 마음자리’라는 술어로 민족종교 진영에서는 표현하곤 한다.
세계를 움직이는 ‘조화정부’는 이미 구세주에 의하여 만들어져 있다. 격암유록에 ‘시종간야 素砂(소사)지’라고 하였듯이 경기도 소사 땅, 부천에 자리한 승리제단이 바로 세계조화정부이며, 격암유록이 전하는 근화조선 기초지인 것이다.
앞으로 머지않아 세계 열방들이 구세주가 발하는 대광명의 근원지 <승리제단>을 향하여 한국 소사땅으로 몰려 오게 될 것이 분명하다. 세상을 위하여 일하고자 하는 일꾼들이여, 멸사봉공을 하기 위하여 마음을 온전하게 비우라. 이기심과 ‘나’라는 주체의식, 자존심을 완전하게 버리는 자라야 온전한 진리성령의 감화를 받게 될 것이다.
마음들을 온전히 비우고 공의로운 <감로해인 이슬성신>의 주파수에 맞추어야 형통하게 될 것이다. 진리의 성령의 주파수에 맞지 않는 지식이나 사상, 의식을 가지고 경거망동을 하게 되면 반드시 진리의 道(성령)에 걸려 넘어지게 되는 것이다. 하늘을 향해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의로운 자들만이 세상을 의로써 다스리는 21세기 公事(공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명실공히 멸사봉공하는 자만이 그 도모하는 일들이 진리 안에 형통케 되는 것임을 잘 알아야 한다.*
김광훈 승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