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전지전능의 구세주는 우주만물의 구세주
 

사람들은 인생을 B to D라고 정의한다. birth 탄생에서 death 죽음으로 간다는 뜻이다. 여기에 우리는 B to D or E (eternal life) 탄생에서 죽음 혹은 영생으로 간다라고 말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 사이에, C(choice:선택)가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선택>을 한다. 그 선택과 그 선택에 따른 행동에 따라서 결과가 생기고, 그 결과는 순전히 선택을 한 본인의 책임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선택은 과연 무엇일까? 나는 두 가지에 다름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나는, <구세주가 되는 선택>이요, 하나는 평범한 <구원을 얻는 선택>이다. 주님은 1980년 성도하신 이래, 수 백번, 수 천번, 여러분들이 구세주가 되어야 구원이라는 말씀을 하셨다. “이 사람과 똑같이 구세주가 되어야 구원이다”, 구세주가 되는 비결이 “자유율법을 지키는 것이다” 라고. 당신은 구세주를 만들기 위해 승리제단 성도들을 부르신 것이지, 구원 얻을 사람을 불러온 것이 아니다. 그것이 우리를 부르신 주님의 선택이다.

그 주님의 선택에 대해, 우리 역시 각자가 선택을 한다. 주님 뜻대로 구세주가 되려는 선택과 구원에 자족하는 안일한 선택을. 하늘의 역사가 어떻게 종결될 것인가에 대해서, 우리 승리제단 성도들은 각자 나름대로의 잣대가 있을 것이지만 나는 구세주가 완성됨으로 말미암아, 천하만민 뿐만 아니라 천하만물 우주 전체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하나님이 6천년을 예비해서 탄생시킨 구세주, 구세주는 승리제단 성도들만의 구세주가 아니다. 당신은 천하 만민의 구세주요, 천하 만물, 우주 전체의 구세주이시다. 그러므로 천하 만민이, 승리제단에 와 있는 형제나, 여기에 오지 않은 사람들 모두 영생을 얻을 것이라는 것은 이미 결론 나 있는 것이다.

문제는 단 한가지. 승리제단에 와 있는 성도가 다른 사람과 다른 차이, 혹은 먼저 부름 받은 혜택이라면, 구세주가 되어서 영원무궁토록 수 만, 수 천만, 수 억 명의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우러름을 받는 왕의 반열에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다. 승리제단 성도로서 구세주의 자격을 얻지 못한 사람은 승리제단 성도 아닌 사람과 하등 다를 게 없으며, 오히려 이 진리를 알지 못한 사람보다 더 불행한 사람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구세주가 되는 자격조건이 무엇인가? 누가 나에게 이렇게 묻는다면, 나는 즉시 <자유율법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자유율법을 지킨다는 것은, <형제를 내 주님처럼 여기는 것>이요, 형제의 사정을 내 사정처럼 여기는 것이요, 형제의 잘못을 내 잘못으로 여기는 것이다.

主님이란 하나님이요, 하나님은 생명이요, 생명은 기(氣)이며 빛이다. 氣(기:경락)는 생명체의 근원이요 사람을 살리는 근본요체이다.  기(경락)는 오직 살아있는 생명체에만 존재한다. 죽은 시체에는 경락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주님은 자유자재를 회복한 우리 주님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만물 속에 생명을 살리는 원천으로 존재하는 하나님을 공통으로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므로, 주님에게만 잘 보이면 되는 줄 아는 사람, 형제를 함부로 대하거나 형제의 잘못을 남의 잘못으로 여기는 사람, 자신과 한 몸인 분신체를 남처럼 여기는 사람은 구세주 되는 길과는 영영 거리가 먼 사람이다. 여러분은 형제를, 만나는 모든 사람을 주님처럼 여기고 있는가? 인류는 한 형제, <누구든지> 60억 모든 사람을 내 몸처럼, 하나님처럼 여겨라, 이것이 주님이 말씀하신 자유율법이요 구세주가 되는 길이다. <선택>은 여러분 각 자의 몫이다. 결과에 대한 책임 역시.*

 김정흠 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