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오후2시에 진주시 촉석루 옆에 자리하고 있는 진주제단에서 대전이하 영·호남권 성도님이 연합예배를 보았습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 남강을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는 진주제단은 성도님들의 뜨거운 전도열기와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은혜에 대한 갈망이 가득했습니다. 언제나 들어도 재미있고 은혜스런 구세주님의 설교말씀 후에 이영자 총재의 간증말씀이 있었습니다.

이영자 총재는 “삼대적지가외(三代積德之家外)는 인력(人力)으로 불구(不求)라네”라는 격암유록의 구절을 인용하여 영생의 복은 적덕가라야 받을 수 있는데 총재의 집안도 그렇다고 하면서 외증조 할아버지께서 밤중에 산등선길을 넘어 오실 때 호랑이 두 마리가 집앞까지 눈으로 불 밝혀준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이보다 더 흥미있는 간증은 돌아가시기 직전의 외할아버지를 살리신 일입니다. 35년전 이영자 총재의 외할아버지가 위독하여 장사지낼 준비도 다해놓은 상태였었는데 주님께서 사망의 신과 치열하게 싸워 사자귀신을 죽이고 할아버님을 살리시어 18년을 더 살게 해주셨다고 합니다.

사자귀신은 꼭 밤에 활개를 치고 생명을 앗아가려 하기에 밤잠을 꼬박 새우시면서 사망의 신과 싸워 이기셨다고 합니다. 주님께서는 이긴자가 되시기 전에도 엄청난 능력을 행하셨다는 것을 이 간증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진주제단은 하남규 책임승사를 비롯하여 최봉자 부인회장 및 많은 성도들이 일치 단결하여 신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안명숙 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