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리신문은 애독자님들의 격려와 성원을 먹고 자라는 나무

● 경전 편찬 작업을 최우선 과제로 두어

승리신문은 ‘승리회보’로 1985년 1월 15일 발행되기 시작하여 1990년 12월 13일자부터는 지금의 ‘승리신문’으로 제호를 변경 발행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승리신문이 이제 지령 500호가 되었으니 매우 축하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신문은 1회 발행될 때 1살이니 500살이지만 햇수로 치면 22년 반으로 인간의 나이로 볼 때 청년에 해당되는 나이로 앞으로 발행목적에 부합하는 왕성한 활동을 하여야 할 사명을 더욱 느끼게 됩니다.

승리신문은 인류 역사이래 그 누구도 설(說)하지 못한 ‘사람 몸이 죽지 않는 영생의 학설’을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 등 전세계 만민들에게 전한다는 사명감으로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 있어도 한 번도 쉬지 않고 계속해서 발행하였습니다. 구세주님께서 1차 옥고를 치르시던 7년 간의 환란 기간에도, 제단존폐여부가 달렸던 절체절명의 환란 기간인 2차 옥고 때에도 계속 발행되었습니다.

이것은 승리자 구세주께서 가르쳐주신 ‘희생과 인내’를 몸으로 실천하는 신도들의 인류 구원 성업(聖業)에 대한 열망과 자원봉사로 수고해주시는 기자들의 수고 없이는 달성될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지금의 승리신문은 4면에 불과하고 한국어 위주로 편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원간 전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영어판, 불어판, 중국어판, 일어판 등 수억부 이상씩 인쇄되어 날개 돋힌 듯이 배포될 것입니다. 그것은 인류의 궁극적 소망인 영생을 이룰 수 있는 방법과 구세주 하나님으로부터 감로 이슬은혜를 받을 수 있는 비법이 우선적으로 우리 신문에 실려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비전은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끝으로 500호 신문 발행을 맞이하여 저희 승리신문사에서 최우선으로 두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경전편찬작업입니다. 경전편찬작업의 제 1단계는 구세주님 말씀 전부를 녹취하는 일입니다. 녹취가 끝나면 2단계로 말씀을 각 단락별로 요지를 파악하여 핵심 주제어들로 세분하여 분류하고, 3단계로 핵심 주제어에 관련된 말씀들을 전부 모아서 하나로 통합하여 정리한 후 그것을 모으면 경전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현재 2000년도 이후의 말씀 650여개 중 약 500개의 녹취가 끝났고 이러한 속도라면 올해 말이면 2000년 이후의 말씀에 대한 녹취작업은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차적으로 2000년도 이후의 말씀을 먼저 정리한 후 초창기 말씀 즉 1차 옥고를 치르시기 전의 말씀을 정리할 계획입니다.

승리신문은 애독자님들의 격려와 성원을 먹고 자라는 나무와 같습니다. 승리신문이라는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 전세계로 가지가 뻗어 영생의 열매가 주렁주렁 달릴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물과 거름을 줍시다.

사장 김종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