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기도는 신앙인의 기본 의무이자 최소한의 책무다

기도하지 않으면서 구세주를 따라간다고 말하지 말라
 

기도의 사전적 의미는 사람이 하나님, 신, 초월적 영역, 초자연적 세력 등 신성하거나 거룩한 존재와 대화하는 행위를 말하나 승리제단에서 말하는 기도란 이러한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과 대적하는 마귀를 박멸하여 소탕하는 행위를 말하므로 일반적 정의와 다르다.

하지만 기도의 결과가 이루어지기 위해서, 다시 말하자면 하나님을 비롯한 초월적 존재에 대한 호소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그것을 방해하는 세력인 마귀의 존재를 박멸하는 것이 급선무이므로 승리제단에서 정의하는 기도가 옳다고 하겠다.  

승리제단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도를 하고 있다. <무량대수마귀 일초동안에 무량대수 회수로 계속해서 영원무궁토록 몽땅 뿌리째 뽑아서 성령의 검으로 난도질하여 성령의 도끼로 짓이겨서 성령의 맷돌로 갈아서 성령의 불로 태워서 유황불로 박멸소탕>하는 기도이다.

첫째, 무량대수란 10의 68승을 나타내는 셀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수를 말하는데 마귀는 인간들 마음 속에 자리 잡고 있으면서 순간에 무량대수 마귀를 생산하고 있는 것이다.

둘째, 그 마귀를 일초 동안에 무량대수 즉 10의 68승의 회수로 계속해서 그것도 일정 기간을 정해 놓은 것이 아니라 영원무궁토록, 일부가 아니라 몽땅 근원이 되는 뿌리를 뽑아버린다는 것이다.

셋째, 성령의 검이란 우주에 꽉 찬 마귀를 1밀리미터 보다 더 촘촘한 성령의 검으로 난도질 즉 베고 치고 잘게 다진 후 성령의 도끼로 짓이기고 성령의 맷돌로 갈고 성령의 불로 태우면 재가 남는데 그것마저 유황불로 태워버리면 가루도 존재도 없이 완전히 소탕박멸 된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는 두 가지 종류의 신, 하나님과 마귀밖에 없다. 1980년 10월 15일 이전에는 하나님이 마귀보다 약하여 연전연패를 거듭하여 인류에게는 사망이 계속되었는데 하나님이 마귀를 이기고 완성자가 되어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회복하신 후(1980년 10월 15일)부터는 마귀를 소탕박멸하고 있는 실정에 있다.

구세주는 온 인류 구원이라는 뜻을 이루기 위해 승리제단을 세워 역사하시면서 구세주 후보자를 불러 모아 키웠다. 구세주께서는 24년간 그 후보자들을 키워 “여러분들과 이사람이 함께 박멸소탕 기도를 하면 우주에 꽉 찬 마귀가 박살이 난다”고 하시면서 어느 정도 마귀를 멸하는 능력을 승리제단 성도들에게 주시고 보광하셨다.

하나님의 힘과 창조력과 지혜가 상승함에 따라 마귀의 세력도 상승한다고 한다. 따라서 마귀의 세력을 계속 박멸소탕하지 아니하면 이 세상은 사망이 그칠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기도의 중요성을 모르고 기도를 게을리 하거나 소홀히 하는 성도들이 있다.  이들을  진정 승리제단의 성도라고 할 수 있을까. 철부지 신앙인이라면 몰라도 말이다.  

주님께서는 태풍을 막고 풍운조화를 마음대로 하는 무기가 바로 이 기도라고 말씀하시면서 아무리 좋은 무기를 줘도 사용하지 않으니 참 멍텅구리라고도 하셨다. 이러한 말씀을 들어 알고 있으면서도 기도를 하지 않는 자들은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자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기도는 신앙인의 기본 의무이자 최소한의 책무다. 기도하지 않으면서 구세주를 따라간다고 말하지 말라. 지금은 구세주께서 하라고 하신 자유율법을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지켜야 되는 시점이다. 철부지들은 이제 없다. 모두가 마귀를 박멸하는 기도를 조석으로 꼭 하자!*   김종만 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