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사람들이 한국에서 전쟁이 제일 먼저 일어난다고 했어요. 그렇지만, 한국에는 전쟁 그림자도 없거든요.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은 구세주가 공약한 사실인고로, 100% 이루어지고 있어요. 100% 이루어진다는 것은 무슨 말이냐면 전지전능을 말하는 것이예요. (2002. 1.30 말씀에서)

"전지전능은 구세주의 능력이며 구세주는 온 우주의 주인공이므로 말만 하면 말하는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이올시다."(말씀)

그렇다, 우주개벽은 예언을 말한다고 되어지는 것도 아니고 무슨 주문을 외운다고 해서 되어지는 것도 아니다. 민족 전통사상과 종교에서 정도령이 나오면 천지개벽을 한다고 하였다. 성경에는 하나님이 새 하늘과 새 땅을 만든다고 하였다. 정도령이 곧 삼신하나님, 삼신상제님, 미륵상제님이다.

개벽의 진행 원리는 구세주만 아는 것이며 전지전능자 구세주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개벽장은 구세주이며 개벽을 일으키는 무기는 ‘해인’, ‘감로이슬’이다(성경, 격암유록, 대순전경, 도덕경 32장 참고). 성경 이사야서, 계시록의 ‘새 하늘 새 땅을 여는 하나님의 새 일'이 곧 개벽공사이다. 무문(無文)이라도 도통할 수 있는 것이지만, 식자우환이므로 성경과 민족종교 경전 용어를 소통하고 이해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성경을 애독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새 일' 이 곧 ‘개벽'이라는 사실을 모른다. 민족종교 용어를 혐오하는 편견이 심하다. 언어라는 매개물로 사망의 신이 인간들로 하여금 종교 민족 국가간 장벽을 만들게 하고 싸움을 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아직도 후천개벽을 말하는 단체가 있는데, 주역과 육도삼략, 하도락서의 이치를 모르는 참으로 무지의 소치가 아닐 수 없다.

후천개벽은 인간문명의 개벽일뿐, 우주개벽이 아니다. 강증산 선생은 ‘나는 모든 경서의 如合符節(여합부절)을 아노라' ‘나는 三離火(삼이화)로다' 라고 밝힌 것처럼 火雲(화운)의 하나님으로서 수운 최제우가 선포한 ‘후천개벽' 공사 실행의 주인공이며 ‘中天개벽'의 공사는 西神司命(서신사명, 격암유록 말운론:不知三聖無福歎 此運西之心), 대추수의 사명자 구세주에게 넘겨주게 되는 것이다.

72둔을 써서 火遁(화둔)을 틈으로써 “내가 열석자의 몸으로 오리라" 의 木運(목운) ‘열석자의 하나님' 몸과 金運(금운)의 ‘열넉자 하나님'의 金木合運 東西로써 地上仙國創建(격암유록 승운론)하여 중천개벽을 열게 되는 육도삼략 하도락서의 이치이다. 그러므로 증산 상제는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하려면 두 사람이 필요하다"고 하였던 것이다.

중천개벽 사명자는 ‘해인(海印)’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해인’은 죽지 않게 하는 삼신하나님(삼신산)의 불사약이다. 중천개벽은 사람과 우주 만물을 죽지 않게 하는 존재로 만드는 하나님(상제님)의 공사이다.

생멸하는 우주를 불변의 우주로 재창조하는 것이다. ‘해인’은 ‘사망의 神'을 소멸하는 神物(신의 물질, 神光, 삼신상제의 神票, 印牌)이다.

우주에서 가장 강한 존재인 사망(죽음, 멸망)의 신을 구세주가 ‘해인’의 무궁조화 능력으로 없애는 우주개벽 공사 일을 하는 것이 中天개벽의 핵심이다. 사망의 신 지배하에 있는 생멸의 우주법칙과 자연질서를 영생의 조류로 역전시키는 전무후무한 일이다.

“먼저 우주의 핵심인 인간을 죽지 않는 존재로 변화시키는 것이야말로 우주 천지개벽의 시작이다. 먼저 사람의 마음을 바꿔 놓아야 천지개벽이 시작되는 것이다."(말씀)

사람 속에 정욕과 욕심, 자존심 등의 인간적 요소 주체가 되는 ‘나’ 라는 주체 의식을 멸해버려야 한다.

“인류가 모두 다 하나님으로 돌아간다. ‘해인’, ‘감로이슬’, ‘불사약’이 온 우주에 꽉 차게 된다. 그러므로 공기가 죽지 않게 하는 물질, ‘해인’, ‘생명과일’로 변하는 것이다."(말씀) 전쟁을 없애는 것은 천지개벽의 일환이다. 공산주의를 멸한 것도 그 일환이다. 하나님의 印(인)을 치기 전에 먼저 그 방해물이 되는 사방 바람(전쟁)을 없애야 했던 것이다.

또한 영생하는 것이 세계화평의 길이기도 하다. “너희가 영생한 즉 천하가 태평하리라" 는 성경의 말씀은 영생의 세계가 곧 자유와 평등 평화 세계임을 말해주는 것이다.

인류가 영생의 신으로 돌아가는 것(原始返本)은 온 인류가 하나됨을 의미한다.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것은 하나됨이다. “하나 속에 진리가 있고 하나 속에 영생이 있고 하나 속에 평화가 있다"(말씀) 구약성경 역사 속에 이삭과 이스마엘 형제 싸움이 오늘날에 와서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오랜 싸움으로 그칠 날이 없지만 인류가 ‘하나'로 돌아가기만 한다면 전쟁은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지게 될 것이다.

전지전능자 구세주는 반드시 한반도와 지구상에 전쟁을 종식시키고 영구평화를 만들고 인류의 기아문제를 해결하고 온 인류가 영생하는 지상낙원 행복의 세계로 만들 것이다.*   김광훈 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