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을 분별해야 그것이 신학이요 성경학이 되지, 신분별도(분명하게) 못하면서 신학을 가르친다, 신학을(연구)한다고 하면 말이 안 된다. 선한 신과 악한 신을 분별해야 옳은 것과 옳지 못한 것을 분별할 수가 있는 것이다.  (구세주 말씀 중에서)

우리의 뇌리에 늘 새겨진 2008년이 어언 1년여 남았다. 2008년이란 무슨 해이며 어떻게 대비하여야 할 것인가. 2008년과 관련, 주님말씀을 종합해 보면 2008년에 구세주 얼굴에서 태양빛의 수십배 되는 빛이 발하는데, 대광명이 발하기 전에 각자 50%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나머지 50% 죄를 소멸시키는 것은 구세주의 책임이라고 하셨다.

“50%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구세주 얼굴에서 빛(대광명)이 나가는 그 때에 죄를 완전히 소멸할 수가 없습니다." (2001, 11/28 말씀 중에서)

구세주 얼굴에서 큰 빛이 나오는 2008년을 앞에 둔 우리는 구원에 대한 믿음을 확실히 하여 영적싸움에 매진해야 한다. 확신자체가 생명과일이다. 구원에 대한 전망과 믿음, 확신은 어떻게 오는 것일까. 그리고 어떻게 온전히 맡기고 봉사하며 나아갈 수가 있는 것인가. 우선 과거의 죄를 지워야 한다. 그리고 또 다시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 과거의 죄는 누가 용서해서 지워지는 것이 아니다. 죄는 ‘나’라는 것, 하나이므로 ‘나’만 소멸시키면 죄는 해결이 된다.

또 다시 죄짓지 않는 길은 ‘나’란 의식이 살아나지 않는 노력을 부단하게 하는 것이다. ‘나’라는 것이 살아나는 대로 계속 끝없이 ‘나’를 죽이며 나아가는 것이다. 방법은 누누히 말하는 바, 예리한 신분별력으로 반대생활의 싸움을 하며 자유율법을 지키는 것이다.

‘나’라는 영은 어둠의 영이라 믿음을 가질 수가 없다. 밝은 지혜도 없고 안목도 짧다. 기성종교처럼 주입식 교육에 의한 맹목적인 믿음이란 절대 성취 불가능한 것이며 거짓이다.

내가 믿는다고 하여 믿어지는 것이 아니다. 밝히 알지 않고 어떻게 믿는가. 오로지 모든 경전이 약속한 증표, 감로이슬의 하나님의 도를 행하시는 참 구세주의 영만이 전지전능의 영이다. 내 속에서 구세주 하나님 영의 빛과 지혜로 ‘믿음'이 선물로 오는 것이다.

양심의 (보통)하나님도 믿음을 가질 수가 없다. 구세주가 오시는 말세까지 믿음이 없다고 한 것이다. 믿음이 온전하여지려면 구세주 영을 내 안에 부활시키고 온전히 좌정하시도록 정성으로 기울이며 모셔야 한다.

고도로 앙모하며 초초로 구세주의 얼굴을 바라보며 마음으로 생명과일을 늘 먹어야 한다. 당신께서는 하나님 당기시기를 쉬는 숨마다 하나님을 잡아 당겼다고 말씀 하셨다. 과연 그렇다. 빈 틈이 일초라도 있으면 여지없이 ‘나’라는 것이 파고 들어옴을 실감하는 것이다. ‘나’와의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은 기존의 수도 수행 신앙인들처럼 안일한 수행과 신앙자세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구원의 모델이신 구세주의 영, 감로이슬과 얼굴과 말씀이 있으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구세주의 얼굴은 믿음의 영이다. 6000년간 인내하여 부활함을 입은 영이다. 나와 마귀, 사망을 이긴 강한 승리의 영이다.

꽃을 바라보면 꽃이 들어온다. 구세주를 바라보며 정성으로 마음에 새기면  구세주 영이 들어 오는 것이다. 구세주와 동일한 주파수 영, 온전한 지혜와 믿음의 영이 들어 오는  것이다.

구세주의 심정에 동참하고 구세주의 뜻과 계획을 잘 알도록 노력하고 구세주의 입장과 하나된 마음으로 움직여야 한다. 전도에 충실하고 상달되는 기도를 초초로 하여야 한다. 한 마음, 한 몸이 되는 것은 대상으로서 믿는 기성신앙과는 다르다. 전도를 하며 죄담당의 능력을 키우고 구세주의 영만 가득하게 채우고 늘 모진 연단으로 다져서 내안의 구세주 영을 강하게 키워야 한다. 그래야 구세주 영이 강하게 자리를 잡아 구세주로서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초보를 지났다고 하는 신앙인들은 다음을 경계해야 한다
 

신앙인이 어느 정도 경지에 올라간 상태에서 ‘나는 이만하면 어느 정도 됐다'라는 생각을 한다면 여지없이 자유율법에 걸려 떨어진 것이라 하였다. 또 ‘나는 부족하다'하고 생각을 하여도 의심죄, 부족한 죄에 떨어졌다가 되는 것이다. 그 마음에 항상 구세주께 맡기는 상태, 구세주께 기울이며 늘 살아 움직이는 진행형 상태의 마음이 되어야 한다.

- 계시록 ‘일곱교회에 보내는 편지’ 중에 ‘처음 사랑을 잃었다'는 경고의 말씀과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회복하도록 하라'는 말씀이 있다. 제단의 예배형식과 제도만을 의지하고 지킨다고 자만할 수가 있고 걷치레 모양의 신앙과 외식하는 매너리즘에 빠지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자기점검과 경계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내가 네 행위와 네 수고와 인내를 알고…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이기는 자는 낙원에 생명과일을 주어먹게 하리라" (계시록 2장에서)*   김광훈 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