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영이요, 피요, 생명이요 하나님입니다

이치가 맞지 않거나 앞뒤가 맞지 않으면 그건 비진리입니다.

이 사람이 여러분들에게 ‘사람이 하나님이다’고 했죠? 하나님이 아닌데 하나님이라고 말하면 이치에 맞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그것은 잘못된 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틀림없는 하나님이라는 증거를 이 사람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사람의 마음이 영이라고 했는데 바로 인간의 마음이 인간을 조종하는 주인입니다. 여러분, 우리나라가 이북을 쳐서 점령하면 그 이북도 대한민국이 되는 것과 같이 주인이 하나님의 영이면 그 자체가 하나님입니다. ‘너희는 신들이며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성경 시편 82편 6절의 말씀은 ‘너희는 사람이 아니고 신이다’라는 말입니다.

왜 신이냐 하면 마음에 의해서 움직이니까 마음이 사람의 주인이고 마음이 영이면 마음이 곧 신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사람이 신이라고 하는 말이 틀림없는 말입니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자식이라는 얘기입니다. 하나님의 자식이니까 하나님이지, 하나님의 자식이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다 하나님이에요. 사람을 자세히 보면 사람의 마음처럼 아름다운 건 없습니다. 이 세상에 꽃이 아름답다고 세상 사람들이 말을 하는데, 사람의 마음이 왜 아름다운가 하면 사람의 마음이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생명’이라고 요한복음 1장 1절에 써 있는가 하면 ‘생명이 바로 피요, 피가 생명’이라고 레위기서 17장 11절에 써 있고, 창세기서 9장 4절에 ‘생명이 되는 피 채 그 고기를 먹지 말아라’하는 소리는 피가 바로 생명이라는 얘기입니다. 생명이 하나님이라고 그랬으니까 바로 피의 작용이 마음작용이므로 마음자체가 바로 하나님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잠언서 4장 23절에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 있다’라고 씌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마음이 생명입니다. 마음이 생명인 고로 마음이 또한 하나님의 영입니다.

양심이 인간 마음의 주체입니다

그런데 양심이 마귀의 영에게 사로잡혀 있어요. 그래서 마귀가 조종하는 대로 그 마음이 움직입니다. 그 마음은 생명체인 고로 살아 있는 사람에게 마음이 있지, 죽은 사람에게는 마음이 없습니다. 죽은 사람한테 “야, 너 일어나라” 하면 못 일어납니다. 마음이 없으니까, 죽었으니까 못 듣습니다.

누가복음 20장 38절에는,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고 산 자의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산 자는 생명 자체가 하나님인 고로, 사람이 하나님의 자식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식이라는 걸 모릅니다. 모르는 자를 가지고 무식한 자라고 합니다.

사람이 하나님인 고로 사람을 우리 제단에서는 하나님처럼 여겨라고 합니다. 그래서 바로 오늘날 사람은 누구든지 하나님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바로 사람이 하나님인 고로 이제 우리 제단에서는 ‘누구든지 내 몸처럼 여기라'고 하고 누구의 죄도 내 죄라고 하며 이제 누구의 사정도 다 내 사정으로 여겨라고 합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처럼 여겨야

이것은 구세주의 생각을 가르쳐서 여러분들이 다 구세주 되도록 구세주 마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구세주는 이 세상 사람들의 죄가 다 내 죄로 생각이 됩니다. 남의 죄로 생각이 안 됩니다. 왜? 우리 사람들은 하나님의 후손들인 고로 피가 같은 피입니다. 피가 같은 피는 같은 피인데, 죄로 많이 물들은 피가 있는가 하면 죄로 물들지 않은 아주 적게 물들은 피가 있습니다. 그러나 피의 질은 같은 피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사람마다 다 마음에 의해서 움직이고 그 마음이 나라는 의식의 마음에 지배를 받아서 움직이는 그 정도가 다르다 뿐이지 사실은 그 질로 봐서는 그 마음의 질은 똑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기쁜 일이 있으면 깔깔대고 웃고 슬픈 일이 있으면 구슬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립니다. 그건 미국 사람이나 저 아프리카에 있는 흑인들이나 우리 한국 사람이나 똑같아요. 그래서 똑같은 질의 피예요. 그러니까 바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하나님의 자식이지 사람이 좀 악한 사람이라고 해서 하나님의 자식이 아니라 할 수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사람은 누구든지 다 하나님의 자식인 고로 누구든지 반드시 하나님처럼 여겨야 됩니다. 내 자식도 하나님입니다. 내 자식이라고 해서 무시하고 잘못했다고 나무라고 집에서 내쫓으면 그것은 마귀다운 행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식도 하나님처럼 여기고 하나님처럼 존경해주고 하나님처럼 사랑해줘야 하나님 자식다운 행동입니다.

양심과 도덕을 벗어나서 행동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식이 아닙니다. 그래서 항상 자유율법을 지켜야 구원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의 사이클과 자신의 마음의 사이클이 맞아야 은혜를 받고 하나님이 되어서 영원무궁토록 안식처에서 안식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인간세상은 말로 할 수 없이 고달프고 말로 할 수 없는 괴로운 그런 세상입니다. 그래서 고해와 같은 세상이라고 합니다. 이 괴로운 세상을 벗어나서 영원무궁토록 행복을 누리는 것은 이제그대로 일초에서부터 영원무궁토록 쉬지 않고 쾌락을 누리는 것이 행복입니다.

그 괘락이라는 것은 기쁨의 세계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웃을 때에 잠깐 웃고 그 다음에 그치고 좀 있다가 웃기도 하는, 그렇게 한계 있는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행복이라는 건 이제그대로 계속해서 기뻐하고 계속해서 웃는 것이지웃었다가 또 그쳤다가 우울해졌다가 걱정 근심했다가 그 다음에 또 웃었다가 하는 것은 행복이 아닙니다.

하나님 성품을 닮아야 합니다

여러분들, 이 길은 마음 길로나 눈길로나 입술로나 범죄를 해서는 갈 수가 없는 길입니다. 그런고로 이 길은 깨끗하고 정결한 사람만이 갈 수 있는 길이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바로 중성의 성품인 고로 남자, 여자를 의식할 수 없는 그러한 중성의 성품이에요. 중성이 안 되면 구원과는 거리가 멉니다. 구원의 관문은 바로 성경에 써 있듯이 ‘고자가 복이 있다’는 말이 있으나 세상적인 그런 고자가 아닙니다. 마음의 고자, 정신의 고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마음속으로 정욕이 올라온다든지 하면 그는 구원의 자격이 없는 죄인입니다. 죄인, 바로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젊었을 때에 정욕이 올라오면 사력을 다해 산 정상까지 뛰어 올라갔는데 그러면 정욕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내려와서 또 정욕이 올라오면 또 뛰어 올라갑니다. 그렇게 해도 되어지지 않을 때는 호흡을 멈추었습니다. 호흡을 멈추면 아무 생각이 나지도 않아요. 아무 생각도 나지도 않고 호흡을 멈추면 올라오던 정욕이 그냥 죽어버립니다.

여러분들, 호흡을 멈춘다는 건 죽는 길입니다. 이 사람은 그 호흡을 멈추는 연단을 계속했던 겁니다. 그런고로 이 사람이 보통 노력을 하고 보통 힘을 써가지고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아주 죽기로 각오하고 투쟁을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은 이긴자가 되어가지고 완전히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죽겠다고 결심하고 출발한 겁니다. 이 사람은 기어이 이긴자가 되고 기어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겠다는 결심을 하고 투쟁을 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는 그 생활이 달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기를 각오하고 내가 이기지 못하면 죽으니까 주먹따귀를 맞아도 감사하다고 말할 정도로 감사한 마음을 가졌다는 것을 여러분들에게 말했죠? 그게 저절로 감사하는 마음이 나와야지 억지로 감사한다면 안 됩니다. 저절로 감사한 마음이 우러나야 합니다. 주먹 따귀를 맞아도 이제 화가 나지 아니하고 감사하다는 마음이 우러나올 때 ‘나’라는 마귀가 죽는 것입니다.

이 세상 모든 인류의 죄가 내 죄이니 이 인류의 죄를 다 없애버려야 할 사명자이니까 소명을 주신 하나님께 항상 감사하는 것입니다.*   2001년 3월 6일 말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