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에 ‘미륵부처님이 세상에 나오기가 우담꽃(우담바라)과 같으니라’고 했고 또 ‘묘한 법을 미륵부처님께서 나타나셔서 설하시는데 마치 우담꽃이 매우 드물게 나오는 것과 같느니라’고 했다. <열반경 순타품>과 <법화경 방편품>의 기록이다.

무량수경은 ‘우담바라가 사람의 눈에 띄는 것은 상서(祥瑞)로운 일이 생길 징조’라고 했는데 이러한 우담바라가 여러 곳에서 연이어 피고 또 수많은 중생들이 발견하고 있으니 이 땅에서 미륵불이 출현하시고 이 땅에서 불국토가 완성될 것임이 더없이 분명하다.

1997년 경기도 광주군에 있는 <우리절>을 시작으로 처음 피기 시작한 우담화 - 언론보도에 의함 - 는 대전 광수사와 의왕시 청계사, 관악산 용주사 연주암 등 사찰을 중심으로 주로 피었는데 지금은 관공서에서도 피고 가정집 꽃밭에서도 피고 자전거 손잡이 같은 데도 피는가 하면 심지어는 사람의 몸에도 피고 있다. 이러한 우담화가 승리제단의 본부 로비에 놓인 화분에서도 발견되어 신도님들의 관심과 사랑을 담뿍 받고 있다.(지역제단과 신도님들의 가정에도 수차례 피었다)

최근 인터넷에는 우담바라를 발견한 사람들이 사진을 게재해 놓고 그 진위를 가려달라고 주문하는 내용들이 많이 올라와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하여 <우담바라 대사>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본부제단의 이내섭 장로는 ‘우담바라는 크기가 너무 작기 때문에 발견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데도 많이 발견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세인들이 많이 알고 있고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로, 특별히 불국토를 이룩해야 하는 우리 승리제단 신도님들에게는 크게 고무적인 현상입니다’라 하였다.

다음 내용은 네티즌들의 문의에 대한 답이다.

의문1. 우담바라인가, 아니면 풀잠자리알인가 

사전에 우담바라를 ‘초부유(풀잠자리)의 알’이라고 했다. 과학자들은 풀잠자리 알을 실제로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그런데 <아지>가 ‘어린 나뭇가지’도 되고 ‘강아지, 송아지 등의 새끼’도 된다. 풀잠자리 알이 ‘우담바라’라 불린다고 해서 진짜 우담바라꽃이 풀잠자리알이 될 수는 없다. 이름은 같으나 실체는 전혀 다른 것이므로 시간을 두고 관찰해서 꽃잎이 나오면 미륵상징의 우담바라며 유충이 나오면 풀잠자리 알이다.

의문2. 꽃이 잘못 피었는가, 불기(佛紀)가 잘못 되었는가 

불기 3천년에 피는 우담바라라고 했는데 금년은 불기 2550년이니 우담바라가 나올 때가 아니지 않나 하는 의문이다. 그러나 2550년은 남방불기이며 석가모니께서 말씀하신 미륵출현의 시기는 북방불기로써 금년은 북방불기로 3033년이다.

의문3. 석가모니부처와 미륵부처는 어떻게 다른가 

석가모니는 제자들에게 ‘우담화가 피면 미륵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셨음을 알라’고 분명히 전하셨다. 그리고 ‘내가 49년간 설한 것은 반쪽글자’라고 하시면서 자신도 미륵을 만나야 성불할 수 있음을 분명히 하셨다. 그런데 우담화가 도처에 핀 이 시대에도 석가모니의 제자로 자처하는 승려들이 우담화는 귀하게 여기면서도 미륵부처님 찾는 데는 소홀하니 어찌된 조화인지 모르겠다. 석가모니의 불완전한 법맥을 넘어서 감로의 법문을 완성하신 분, 지금 승리제단의 조희성 미륵부처님은 전륜성왕이 되셔서 온 우주와 인간사를 꿰뚫어 보시고 직접 다스리고 계신다.

조희성 미륵부처님은 열반경의 기록대로 북방불기 3007년에 출현하신 바 그밖에 <32상>등 미륵출현의 모든 조건을 완벽히 갖추셨다.

의문4. 우담바라를 발견하면 어떻게? 

우담바라는 공기화(空起花)라고도 한다. 텅 빈 곳에서 피어나는 꽃, 이는 자신(我相)을 버린 후에 완성되신 부처님의 득도의 과정을 설명하는 말이기도 하다. 전설적인 꽃, 상상속의 꽃이 그 실체를 현실적으로 드러내게 된 것이야말로 믿음을 내기가 어려우나 실제로 미륵부처님이 이 땅에 오셨음을 만천하에 공표하는 것이다.

우담바라는 부처님의 복덕을 먹고 자라는 꽃이므로 부처님을 대하듯이 성스럽게 대해야 한다. 그러나 그보다도 우담바라를 통해 ‘어서 와서 성불을 이루라’고 애타게 부르시는 미륵부처님의 음성을 알아듣고 미륵부처님을 서둘러서 찾아가야 함이 선결사항이다.

우담바라가 핀 진정한 뜻은 모른 채 신령한 꽃을 이용하여 신도나 불리고 축재에나 관심을 쓰는 일부 사찰주의 행위가 한심하고, 우담바라는 대서특필하면서도 정작 미륵불의 실체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채 지면을 배려치 않는 기자들의 보도행태도 안타깝다.

사진 설명

상 : 양복을 입고 계신 미륵부처님. 미륵을 상징하는 감나무 가지 틈새에 자라난 엄나무아래에서
사진을 찍으셨다.(논산 개태사)

하단 좌측 : 남천목을 가꾸고 우담바라를 발견한 권중화 승사

하단 우측 : 양산시 웅상읍 천명사의 정주스님이 손가락에 돋아난 우담바라를 캡을 씌워 보호하고 있다.

남천목을 가꾸고 우담바라를 발견한 권중화 승사(권중화 승사는 제단 수퍼를 관리하고 화초를 키우면서 성도님들에게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다. 우담화는 13송이가 피어 ‘13자의 몸’으로 오신 부처를 나타냈다. 또 처음 발견한 시간은 ‘불기 3033년 9월 9일 오후 5시’로써 수미산 33천의 의미, 9×9=81궁 금운인 완성자의 의미, 구세주의 수인 5의 의미를 통해 미륵부처님께서 수리영동력을 크게 행사하심을 알 수가 있다)*   이근숙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