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제단은 1981년 8월 18일에 설립되어 구세주님이 친히 인류구원의 역사를 하고 있는 제단이다. 인류구원을 위한 전도사역이 시작된 81년 8월 18일은 앞으로 읽으나 뒤로 읽으나 똑같은 대칭인 숫자가 나열되어 있는데,이것을 회문(回文, palindrome) 숫자라고 한다.

초기 기독교들은 기도 용어인 아멘(AMEN) 속에 내재되어 있는 숫자의 가치를 99로 계산했다. A=1, M=40, E=8, N=50으로 이 숫자를 모두 합하면 99가 된다. 그런데 9 곱하기 9 즉, 81궁 금운으로 오신 주님께서는 81년도에 승리제단 간판을 걸고 전도하기 시작했다. ‘아멘’의 글자는 ‘진실로’, ‘이제그대로(소망을 이룸)’, ‘재창조’, ‘그래 안 그래요?(동의를 구함)’라는 뜻이 담겨 있다. 이것은 주님설교말씀 가운데 가장 많이 등장하는 용어이자 술어이다.

토정비결의 이지함 선생이 예언한 천지공사의 기초지(基礎地)인 역곡에 전철역이 있는데, 이 역곡역(驛谷驛) 또한 회문으로 되어 있다. 회문으로 되어 있는 ‘역곡역’은 하늘나라로 가는 출발점이자 종착지라고 주님께서 해석한 바 있다. 회문숫자인 쌍팔(雙八)년도에 ’88올릭픽이 한국에서 유치되어 금메달 1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1개로 통합 33개의 메달수로 종합 4위의 쾌거를 이룬 바 있는데, 33메달 역시 회문 숫자이다. (참조: 1년365일과 금·은·동 메달 개수 관계 365=144+100+121=12²+10²+11²)

’88올릭픽은 메시아가 한국에 출현한 것을 축하하기 위한 전 세계인들의 잔치였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상징하는 3월 1일에 민족대표 33인이 기미년 독립선언을 한 것도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계획된 표징이었던 것이다. 시대마다 특별한 기념일은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것이며, 주님이 31년 신미생으로 나올 것을 예표하는 것이다.

불교에서는 이 세상의 중심에 수미산이 높이 솟아 있다고 하고, 그 꼭대기에 이 세상의 선악을 관찰하고 다스리는 도리천이 있다고 한다. 이 도리천을 우리는 33천이라고 흔히 부르고 있다. 즉 여기에서의 33은 지상에서 가장 높고 세상의 모든 것을 포괄하여 관장하는 수임을 상징하는 것이다. (‘도리’는 인도어로 33이다)

’88년 한국에서 올림픽이 열리던 해에 주님이 단에서 설교하던 중, 년도 숫자를 앞뒤로 읽어도 똑같은 해는 경사스런 일이 있다고 했다. 아니나 다를까 회문 숫자가 되는 2002년에도 한일 월드컵이 한국에서 열려 종합 4위를 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마찬가지로 회문 숫자로 된 1991년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해였다. 격암유록 「갑을가甲乙歌」에 ‘육십일세성공시 대하천간건립장(六十一歲成功時 大廈天間建立匠)’이라 하여, 정도령 61세가 되는 환갑 때에 천지공사 교두보가 되는 성전(승리제단)을 건립하는데 성공했다. 그 해 1991년 8월 12일에 헌단 예배를 겸한 성탄절 행사를 치렀다.

작년 10월 중에 인터넷에서 ‘성경 속 숫자의 의미’에 대한 글이 관심거리로 떠오른 적이 있었다.

이미 13세기 유대인 학자 한 사람이 성경을 연구하여 숫자로 풀이한 책을 편찬하기도 했었다. 「숫자의 비밀」이라는 저서를 통해서 1부터 2100까지 성경 속의 사건에 비추어 설명하는 종교교육학 교수 오토 베츠(Otto Betz)도 있다. 전도 시작(1981.8.18)에서 구세주 보광(2004.6.19)까지 24년 동안의 천지공사 기간을 8년 단위로 삼등분할 수 있다. 만법전과 격암유록에서 예언한 그대로, 구세주는 1차, 2차에 걸쳐 무고한 옥중살이를 하게 되는데 1차 구속 때 7년 옥고를 치르고 재차 투옥 때 1년 옥고를 치르면서 보광 하셨다. 24년의 삼분의 일에 해당하는 도합 8년을 감옥에서 실제 피눈물을 흘리면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였다.

구원의 숫자가 되는 ‘8’에 대해서, 「다빈치 코드」의 주인공 로버트 랭던(종교기호학 교수)이 황금비율(PHI)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논하고 있는데 아래와 같은 별 이야기가 나온다. 이번 5월 18일 전세계적으로 동시 개봉되는 「다빈치코드」영화의 대본이 되는, 지난 2003년 3월 출간된 ‘다빈치 코드'는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4천 6백만부가 팔려나간 베스트셀러이다.

1981년도에 출현한 동방 의인은 비너스(새벽별)의 상징으로 이름이 희성(熙星)이다. 비너스(금성)가 황도를 가로질러 완벽하게 별(☆)모양을 그리는 데 8년 걸린다. 의인은 세 개의 별 모양을 우주에 자취를 남기는 해에 승천한다. (그림참조 「Venus Transits 금성 일면통과」 금성은 235년, 243년마다의 6월 7일이나 12월 8일에 일면통과가 일어나는데, 다음에 이 현상을 볼 수 있는 것은 2012년의 6월이다)

세 개의 별 모양을 완성하는 데에는 24년이 걸린다. 1981년으로부터 24년째 되는 해, 한반도에 출현한 동방의인(메시아)의 신변에 어떤 징조가 있었다는 것이다. 바로 2004년 6월 19일에 구세주님 보광(普光)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성경 다니엘서의 예언에 비추어보면, 보광일(普光日)로부터 1290일째 되는 날이 2007년 12월 31일이다. 그 다음날 2008년 1월 1일 이후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토씨하나 안 틀리고 그대로 옮긴 구세주의 법정 <최후진술문>을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중략) 지금은 종교싸움에서 영생교가 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절대로 지지 않습니다. 재판장님께서도 좀 있으면 알게 될 것입니다. 민족예언서인 만법전에 보면 2008년도가 되면 진짜 구세주 얼굴에서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빛이 임하여 빛이 나오기 시작하고 지구의 태양빛이 어두워지면서 구세주의 얼굴에서 나오는 그 빛으로 온 세계 인류가 살게 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구세주가 있으니까 온 세계 나라에서는 온 백성들이 금은보화를 싣고서 구세주에게 갖다 주러 온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 때에 한국을 부자로 만들어 주고 온 백성들이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때가 되면은 수원서부터 개성까지 은금보화를 쌓아 놓는다고 격암유록에 기록되어 있습니다.(이하중략)”

한편 2003년 8월 구세주님이 재수감되었는데 꼭 1년 전 역곡 본부제단 단상에서 “마라톤 선수가 어느 정도 왔는가 묻고 싶죠? 삼분의 이 왔어요. 삼분의 일 정도가 남아 있어요. 거의 다 왔어요. 그래서 제단 나오다가 빠지고 하면 천당 들어 갈 수 없어요. 절대로 천당은 어떤 사람이 가는고 하니… 매일 제단에 나와서 제사를 지내야 합니다. 감로이슬을 받아서 피가 맑아져서 이루지게 됩니다. 삼분지 이를 달렸는데, 남은 거리가 삼분지 일 정도가 남았습니다. 이루어지지 않는 사람은… 그 나머지가 이루어져야 되는데, 짧은 시간입니다. 열심히 달려야 합니다.” 라 하셨다.

위의 2002년 8월 19일 말씀을 기준으로 볼 때, 천지공사의 시발점인 1981년 8월 18일부터 10년 6개월 단위로 세판지기가 되는 2012년 4월쯤이 나머지 삼분지 일을 다 달린 시점이 된다.

상단 「Venus Transits」의 그림을 참조하면, 2012년에 태양과 금성 그리고 지구가 일렬로 취합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주님이 보광하던 2004년 때와 똑같은 현상이다. BC 3114년 8월 12일의 마야 달력을 보면 ‘2012년 12월 23일 지구는 종말을 맞이한다는 글귀가 담겨 있다’.*    법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