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육체부활 아닌 ‘하나님의 영의 부활’ 논해야

4월은 기독교의 부활절이 있는 달이다. 이 부활절은 기독교의 여러 절기 중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2대 절기로 꼽는다.

그러나 이러한 기독교의 주요 절기들은 대체로 그 진정한 의미를 망각하거나 정치적인 수단으로 사용된 경우가 있어 왔다.

크리스마스의 경우 고대 태양신을 섬기는 큰 태양절을 기독교를 전파하기 위하여 예수의 탄생일로 정하고 크리스마스를 지내게 되었고 오늘날은 관습처럼 굳어졌다.(예수의 생일은 1월)

부활절 역시 대부분의 기성교회는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알지 못한다. 기성교회의 부활절은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고 3일후 다시 살아난 것을 축하하는 것이며, 오늘날 지키고 있는 부활절은 제1회 니케아 공의회에서 결정된 것으로 춘분(3월 21일경) 후에 오는 최초의 만월 다음에 오는 첫째 일요일이다.

그러므로 보통 3월 22일부터 4월 26일 경이다. 또 기독교는 이날 여러가지 행사와 예배를 거행하는데 시대와 교파마다 서로 조금씩 다른 예배시간과 행사일정을 갖는다.

기성교회의 부활절의 의미를 두는 곳은 바로 예수의 부활에 있다. 하지만 오늘날 밝혀지는 진실은 예수의 부활은 없었다.

요즘 이슈가 되었던 소설과 영화 <다빈치 코드>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성혈과 성배>라는 책은 영국의 국영방송 BBC기자가 사실조사를 근거로 작성한 것이고 그 책의 결론은 예수는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고 프랑스로 망명해 84살까지 프랑스에서 결혼하고 자식을 낳고 죽었으며, 그 후 역시 부활은 없었고 예수의 실제 무덤과 예수의 후손들만 남아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이 사건은 이후 영국 법정에서 시비를 재판하여 3년의 소송기간을 거쳐 예수는 십자가에서 죽지 않고 프랑스에서 살며 결혼까지 하고 84살에 죽었다는 판결이 내려졌던 것이다.

이런 사실이 버젓이 있는데 기성교회는 아직도 예수의 부활을 주장하면서  밝혀진 사실은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은폐하려고 지금도 노력중이다.

이러한 사실들은 기독교의 부활의 의미에 크나큰 영향을 준다. 말 그대로 부활절의 의미는 더 이상 아무 의미 없는 무의미한, 자신들이 믿고 싶은 환상에 불과한 것이다. 이런 현상이 극단에 치우쳐 휴거 사건도 일어났다.

모 신학대 교수는 부활절의 의미는  성경의 요한복음의 말씀대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요11:25)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요11:26)의 구절을 인용하여 육의 부활을 주장했다.

그러나 위의 말대로 당시 살아서 믿든죽어서 믿든 예수를 믿은 사람 중 오늘날 까지 살고 있는 사람, 혹은 죽었다가 살아나서 오늘까지 살아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정작 예수 자신도 84살에 프랑스에서 죽었다는 사실이 검증되었다.

그렇다면 진정한 부활의 의미는 무엇인가? 승리제단에서 말하는 진정한 부활은 바로 나라는 주체의식의 죽음과 그 후 그 주체의식의 자리에 좌정하시는 하나님의 영을 부활의 진정한 정의라 주장한다.

성경에 성경말씀은 영적인 말씀이라 적혀 있다. 그렇다면 부활은 영적인 부활을 말하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나라는 마귀의 영이 죽고 하나님의 영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라고 조희성 구세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또 성경 구절에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는다’ (약1:15)라고 씌어 있는데 욕심을 부리는 주체는 바로 나라는 주체의식인 것이다. 부활에 앞서 일어나는 죽음이란 바로 이 욕심의 주체가 되는 나라는 의식의 죽음인 것이다.

그러므로  모두가 자신을 이기고 주체영의 자리에 하나님의 영이 자정하여 완전 새로운 존재로 거듭나는 것이 진정한 부활인 것이다.*     김태무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