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는 어디쯤 왔을까? 영생의 길을 가는 우리들이 항상 묻고 싶은 것이고 알고자 하는 으뜸일 것이다.

지금 우리는 어디쯤 왔을까? 일전에 구세주님께서 이러한 질문을 하시고 스스로 답하신 말씀이 있다. 그때가 2002년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3분지 2가량 왔다는 것이다. 이제 3분지 1만 달리면 된다는 말씀이다. 그렇다면 2012년 정도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는 얘기가 된다.

그렇다면 구세주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전세계 만민이 영생의 복을 누리는 것을 말한다. 물론 구세주의 뜻이 완성된 상태는 인간뿐만 아니라 우주 만물이 구세주 하나님께서 비추는 찬란한 빛의 영광 속에서 영생을 하는 것을 일컫는다.

구세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때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인 지금 우리 승리제단 성도들이 영생을 향하여 나아가는 길에 매우 높은 산이 가로막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산이 너무 높아 도저히 넘어갈 수 없다고 말하면서 다니엘서 11장에 나오는 매일 드리는 번제를 폐하게 되는 시점이 아닌가 하는 매우 절망적인 말을 늘어놓기도 하고, 어떤 성도들은 구세주님께서 어떻게 이룩해 놓은 제단이며 하나님의 역사는 절대 끝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여기서 절대 주저앉을 수 없다고 열심을 내는 성도들이 있다.

이때를 당하니 마침 떠오르는 기억이 있다. 구세주 조희성님께서 1차 옥중에서 나오실 때가 다 되었을 즈음이다. 주님께서는 나가시면 제단에서 거주할 테니 2층 회의실을 잘 꾸며 놓으시라고 말씀하셨다. 제단 간부들이 주거하시기에 불편하실텐데 다른 데에 거처를 정하시라고 머리를 조아려도 주님께서는 승리제단은 영생하는 제단이므로 구세주 하나님인 당신께서는 제단에 거하시는 것이 너무 당연하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니 승리제단 본부에서 매일 드리는 예배를 폐하는 일이 발생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요즘 들어 구세주님의 꿈을 꾸는 성도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어떤 성도의 꿈에서는 우주만물의 소유주이신 주님께서 무엇이든지 달라고 하면 주는데 성도들이 달라고 하지 않으니 주지 않는다고 하는 꿈을 꾸기도 하고, 아직 그릇이 안되었으니 더욱 연단을 받아 우주만물을 다 소유할 수 있는 그릇이 되라는 뜻의 꿈을 보여주시면서 성도들에게 꿈으로 힘을 주시고 계신다.

그중 이 시점과 가장 부합하는 내용의 꿈은 부산제단 석경태 승사가 성경을 옆에 끼고 다니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다니엘서를 읽으라고 외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총 12장으로 구성된 다니엘서에서 전반부는 다니엘을 비롯한 이스라엘 사람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권능을 믿고 의지하면 어떠한 역경에서도 구원해주신다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는 지금 인간으로서는 어찌해 볼 수 없는 무거운 과제를 짊어지고 있다. 이러한 때에 어떻게 신앙을 할 것인가? 구세주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이기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100% 확신하고 매달려야 한다. 활활 타오르는 불에 던져 넣어도 구세주 하나님을 믿는 성도라면 다니엘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털끝하나 타지 않았던 것처럼 구세주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들을 통해 당신의 권능을 보여주실 것이다. 불가능하게 보여졌던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질 것이다.*  김종만 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