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승리제단 성도들이 올해 병술년 첫날 제26회 이슬성신절을 맞는 감회는 이전까지 새해를 맞던 것과는 사뭇 다른 새로운 희망에 가슴이 한껏 부풀어 올랐으리라 생각한다. 그것은 구세주 조희성님이 보광하시기 전에 2006년부터 되어지는 하늘의 역사의 비전을 들었기 때문이다.

구세주님은 2006년부터 구세주 하나님의 용안으로부터 광명한 빛이 비칠 것이라고 예언하셨던 것이다. 그래서 천하 만민들은 구세주 하나님이 비추는 빛으로 죄악이 다 없어져 영생의 세계가 머지않아 전개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던 것이다.

여기서 구세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구세주님의 용안으로부터 발산되는 하나님의 빛의 모습이 어떠한 것이 될 것인지 무지한 인간의 눈과 머리로는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어떤 이들은 말씀하신 그대로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빛이란 무지를 없애는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2006년부터 어두운 구석이 없어지고 광명한 지혜의 세계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과연 누구의 말이 옳고 맞는 것인지 무지한 인간으로서는 알 수 없지만 불원간 그 예언의 내용이 어떠한 것인지 반드시 드러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것은 그간 행해오신 구세주님의 예언은 반드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세계는 구세주 하나님이 내려주시는 이슬성신을 먹고 영원무궁토록 사는 지상천국이 도래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 하늘의 양식(만나)을 먹고 40년간 살았던 모세시대의 이스라엘 사람들의 얘기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앞으로 되어질 영생시대의 모습을 잠시 보여준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앞으로 되어질 세계는 만나가 아닌 이슬성신을 먹고 영원무궁토록 사는 세계인 것이지만 말이다.

여기서 이슬성신이 어떠한 것인지 밝힌 필요가 있다. 이슬성신이라 함은 구세주 하나님이 마귀를 이기고 영생을 쟁취한 승리의 영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슬성신’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분은 전도관을 세워 150만명의 신도를 이끄는 전무후무한 신앙의 혁명적 역사를 한 박태선 장로이다. 즉 인류 역사이래 박태선 장로가 이 땅에 와서 이슬성신에 대해서 논하기 전에는 그 누구도 이슬성신의 실체에 대하여 아는 자가 없었다.

박태선 장로는 6.25 전쟁 중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고 하는데 그분의 간증에 의하면 평택에서 은거하며 기도하는 중 집 천장 쪽에서 환한 광채를 발하는 옥함(玉函)이 두 개가 나타나더니 위에 있는 옥함에서 안개 같기도 하고 이슬같기도 한 것이 아래쪽 옥함으로 쏟아져 내려 담기기를 며칠을 계속하기에 궁금하여 하나님께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호세아 14장 5절을 계시해 주시어 그것이 바로 ‘이슬성신’임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여기서 박태선 장로가 체험한 ‘이슬성신’은 미완성의 영으로서 영생을 이루지 못하는 영이며, 조희성 구세주님에게 와서야 비로소 영생의 영으로 완성되게 된다. 조희성 구세주님은 박태선 장로를 통하여 내려주는 ‘이슬성신’을 받아 마귀를 완전히 이길 수 있는 존재(완성자)로 화하여 이슬성신을 완성한 존재가 되었던 것이다.

만일 이러한 구세주의 완성함이 없었다면 앞으로의 세계는 인류의 멸망이 닥치는 무서운 파멸의 세계가 될 것이다.

따라서 새해 첫날을 이슬성신절로 삼은 이유는 구세주께서 마귀를 이기고 승리하시어 이 땅에 새로운 하늘과 땅 즉 영생의 세계를 건설한다는 선포이자 예언인 것이다.

이슬성신을 맞는 우리 인생들은 구세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슬성신을 베풀어 주심을 감격해 하며 감사해야 할 것이다.* 김종만 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