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자신을 알라”는 고대 그리스 델포이의 아폴론 신전 현관 기둥에 새겨졌다는 유명한 말입니다. 소크라테스는 무엇보다 자기의 무지(無知)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여 이 격언을 자신의 철학적 활동의 출발점에 두었습니다.

이처럼 올해는 자기 자신의 실체를 분명히 알게 되는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유사 이래 인간들은 단 하루의 멈춤도 없이 인간과 우주의 존재 기원과 삼라만상의 생성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밤낮을 잊어가며 자신과 처절하게 싸우는 고행을 하거나, 형설지공[螢雪之功]의 학문을 연마하면서 연구실의 불을 밝혀왔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속 시원한 해답을 찾아낸 자가 없었습니다. 6천년 동안 인간의 역사가 진행되면서 수많은 학문과 종교가 존재해 왔지만 연구자들의 공통된 결론은 불가지론(不可知論)이며, 종교인들은 여전히 잘못된 믿음과 확신에 의한 광신과 맹신에 빠져 있습니다. 그 시작과 원인을 밝히지 못하니 결과를 알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이치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먼저 현재의 인류가 이런 모습을 갖추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요? 구세주 조희성님의 말씀에 따르면 지금부터 6천 년 전 하나님께서는 ‘선악과’라고 불리우는 마귀의 영에게 점령당하는 순간 인간의 모습으로 전락하셨고, 바로 선악과가 되는 ‘나라는 의식’이라는 마귀 옥에 갇혀 무능한 하나님으로 6천 년 동안 마귀의 종이 된 채로 죽어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류의 정확한 출발점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서부터 시작하여 나라는 주체의식을 완전히 멸하고 진정으로 ‘누구든지 내 몸처럼’여기게 되는 그 날까지 영생의 확신을 가지고 100% 자유율법을 지키며 끝까지 완주하여 영생을 이루는 것까지가 인류가 궁극적으로 도달해야할 길인 것입니다.

1986년 후암정사(厚岩精舍)를 설립하여 회주(會主)로 있으면서, 후암문화공간 대표인 차길진(車吉辰·58) 법사라는 분이 있습니다. 그는 2001년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차기 대권은 팔금산(八金山·부산)에서 나와 2002년 5~6월에 서서히 부상한 사람이 잡게 될 것’이며,. 히딩크의 별명이 ‘오대영’이던 시절 ‘월드컵에서 4강까지 진출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놀라운 예언을 한 분입니다.

그는 2007년 대선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몇 마디 하자면… ‘뱃사람 둘과 산(山)사람이 떠나니 가운데(中) 사람이 온다.’ 남해바다 사람(김영삼 전 대통령)과 서해바다 사람(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동해에 해당하는 부산(釜山) 출신 사람(노무현 대통령)이 한 번씩 대통령이 됐다.

이번엔 중부에서 ‘될 사람’이 나오지 않겠는가. 여기서 ‘중부’란 꼭 충청도를 말하는 건 아니다. 미래에 대해서 비전을 가지고 과거를 화합할 수 있는 영민한 사람인데, 정치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몸을 나라에 바치려는 사람이 될 것이다.”라고 답했습니다. 그 외에 2006년 중에 남북 통일의 큰 계기가 되는 일이 일어나 월드컵의 열기는 그만 묻혀버리고 말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정확한 출발점에서부터 달리기 시작하여 25년 간 쉬지 않고 열심히 정해진 코스를 달려 온 성도들이라면 이 말의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긴자 구세주 하나님은 인간의 입을 통해서 당신의 계획을 말씀하신 적이 다반사였습니다.

1980년 10월 15일 삼위일체 이긴자 하나님께서 6천 년 간 마귀에게 빼앗겨 꽁꽁 얼어붙었던 ‘빼앗긴 들[野]’인  ‘인간의 마음’에 최초의 봄을 맞이하신 이래, 당신은 땅을 녹여 수많은 씨앗을 뿌려 싹을 틔우셨고, 이슬성신 감로수로써 장성한 성인(聖人), 구세주 이긴자로 키워오셨습니다.

2006년은 성인이 된 승리제단 성도님들이 하셔야 할 최고의 소임은, 성령의 주장하심에 세계 만민들에게 영생의 진리를 전하여, 모두가 영생복락을 누리는 사시장춘(四時長春) 항상 따뜻한 지상천국을 만드는 것입니다.

“진리는 항상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승리하는 날이 있다”라고 했습니다.  마지막 골인지점이 눈앞에 있습니다. 마지막 승리의 면류관을 쓸 수 있도록 자유율법 안에서 끝까지 인내하여 총진군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