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실체 ① 

 예수시대 종말 가까왔다

 기독교, ‘개혁’만으로 안된다

지금 한국의 기독교계 아니 전세계 기독교계가 술렁이고 있다. 어느 열성적인 네티즌의 표현대로 <다빈치코드>라는 초강력, 전대미문, 베스트셀러 소설 출판에 따른 반향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SBS 서울방송이 <백만불미스터리>시간을 통해 소설<다빈치코드>의 내용인 예수결혼설에 관련한 진실을 파헤치는 방송을 함으로써 한국교계에 더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교계에서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금서로까지 확정하진 못하고 있지만 소설<다빈치코드>로 하여 독자들이 자신들에게서 영영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비판책자를 순식간에 몇종이나 펴냈다. 그러나 그 효과는 미지수이다.

기독교계는 그동안 교회의 양적 성장에 따른 부패와 세습, 교역자의 질적 저하 등 제반문제로 심한 몸살을 앓아온데다가 다수의 교파가 집결하여 몇 해 전부터 벌여온 <단군상 철폐운동>으로 많은 국민들로부터 광신의 집단으로 외면당한 후유증 또한 심하였다. 이러한 움직임은 최근에 와서 언론매체들로부터도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으니 교계는 예수의 신성에까지 크게 먹칠을 하는 일련의 사태들에 당황하고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소설<다빈치코드>의 열기는 상상을 초월하는 것으로써 사실 이 책의 모체가 된 책자들은 -소위 금서라는 이름이 붙은 것들이 대부분이었다-진작부터 있어 왔다. 여기저기서 숨겨진 두루마리 성서들이 속속 발견되고 그 기록들이 새로운 서적으로 탄생되거나 또는 학자들에 의해 학문적 결과물로 인용되면서 예수의 실체와 기독교의 모순점들이 드러나기 시작하였으니 그때 이미 예수를 교조로 한 기독교의 종말은 예고된 것임을 분명히 하였다.

두루마리 성서 발견을 계기로 관련서적 출판붐 이뤄

1945년 이집트 <나그 함마디>의 들판에서 토기에 담긴 광범위한 문헌이 발견되었는데 총  52종의 문서는 그리스어에서 콥틱어로 번역된 것이었다. 1947년 쿰란에서 발견된 <사해문서>는 에세네파의 문헌으로써 이들은 대부분 3∼5세기에 걸쳐 기록된 것이었다.

만약 사람들이 모든 두루마리 성경들을 제외한 정경(正經)만을 읽으면-보통사람의 경우 거의 그렇다- 기독교가 과거도 없이 마치 신이 직접 만들어서 지상에 투하한 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사실은 전혀 그렇지가 않다. 공관복음에 적힌 예수의 행적은 예수가 티벳지방에 가서 <이사>라는 불명(佛名)으로 활동했던 시기에 체험한 불교적인 것이 많이 배어 있지만 이를 제외하고 보더라도 예수의 가르침이나 행적들이 결코 자신이 스스로 깨우친 것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울 정도로 고풍스런 것이 많다.

정경 이외의 두루마리 경전들은 계시와 세상기원들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거나 전혀 반대의 것도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히카르 이야기, 하가다, 에녹, 시빌의 신탁 등을 내용으로 하여 윌리스 반스토운이 엮은 <THE OTHER BIBLE>은 국내에도 <숨겨진 성서>라는 제목으로 1994년 번역, 출판되었다. 이러한 두루마리 성서의 발견은 이후 학자들에게 크게 영향을 끼쳐서 경전을 폭넓게 이해하고 분석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단과 정통의 개념을 재정립하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1980년대 초 영국 BBC방송 프로듀서들이 공동집필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성혈과 성배 THE HOLY BLOOD AND THE HOLY GRAIL> 는 예수의 결혼과 아내에 대한 내용은 물론이며 예수의 후손이 메로빙 왕가를 이룬 일, 기독교가 금지한 비밀 등을 총망라 기록하였다. 예수의 발자취를 20여년 간이나 추적하여 집필한 본서는 TV시리즈물로 제작되어 BBC에 의해 연속방송되었는데 영국 내 기독교단의 반발로 인해 법정에서 시비를 가려야만 했다. 결국 3대째 기독교 신자였던 판사는 ‘여러 신부님, 목사님, 신도분들, 죄송합니다’로 판결을 시작하며 방송사측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영국 내 많은 기독교인들이 회교 등 기타의 종교로 개종하여 기독교단은 거의 멸절하다시피 했으며 영국 뿐 아니라 유럽 전역의 교회 건물은 박물관, 미술관 등 다른 용도로 쓰이게 되었다.  

국내에도 유사한 내용 서적들 출판붐 이뤄

유사한 시기에 움베르토 에코가 소설<장미의 이름il Nome della Rosa,1980>을 출판하여 전세계 독서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그 충격과 감명은 <성혈과 성배>에 버금갔다. 소설<장미의 이름>에는 카타리파 보고밀파 등 기독교의 입장에서 보면 이단이 분명한 다양한 집단들이 등장하였으며 소설 속에서 그들은 다들 화형을 당하고 있고 이단에서 용케 빠진 단체는 빠진 것을 죄명으로 하여 다시 화형을 당하고 있다.

유사한 저서 ‘성배와 잃어버린 장미(The Woman with the Alabaster Jar)’에서는 .신학교를 다닐 정도로 독실한 크리스천인 저자 마거릿 스타버드에겐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신성에의 도전’이 있었다. 연구가 계속될수록 그녀는 자신이 찾아낸 일련의 근거들이 애초에 반박하고자 했던 ‘이설’에 오히려 가까왔기에 자신의 역설적 표현대로 ‘불경한 이론’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

국내에서는 비교적 오랜 기간 하원이 쓴 <한쪽뺨 맞고 성질내신 예수님>과 캐나다 리자이너대학 오강남 교수가 쓴 <예수는 없다>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쉬운 점은 <한쪽뺨 맞고>에서는 신관이나 구원관 등 종교의 본질적인 면의 비판이 별로 없이 성서 기록의 모순을 부분적으로 비판한데 그친 점이며 <예수는 없다>의 경우 파격적인 제목과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경험을 토대로 한 수상록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더우기 ‘예수를 안 믿는 것보다 훨씬 더 문제인 것이 그릇 믿는 것이다, 예수를 바로 믿지 않는다면 차라리 믿지 않는 게 낫다’는 김모 목사의 소감을 앞뒤 표지에 인용한 것이다. 이 두 책자는 기독교의 모순에 대해 한번쯤 생각하게 한 계기를 주었을지언정 예수의 실체에 크게 미달한 아쉬움이 있다.  

기독교를 외면한 많은 지성들  

자신의 작품을 암호화한 다빈치는 물론이고 볼테르, 니체, 러셀 등 시대를 풍미한 많은 지성들은 대체로 기독교를 외면하거나 싫어하였다. 물론 그 중에는 온갖 논리와 궤변으로 기독교를 옹호한 파스칼과 같은 사람들도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 특히 유명인사나 학자들이 본인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의식불명상태일 때 느닷없이 뛰어들어 임종을 지킨 교역자들에 의해 순식간에 기독교인으로 둔갑되기도 했다. 그리하여 조지 버나드 쇼 같은 이는 ‘누가 나의 사후에 나더러 개종하였다고 말하면 그 말을 믿지 말라’고 유언까지 남길 정도였다.

버트란트 러셀(영국 출신 철학자 1872∼1970)은 유아기에 부모를 잃고 청교도인 할머니의 손에 양육되었다. 그는 11살에 유클리드 기하학을 깨우쳤을 정도로 천재였는데 열여덟 살에 존 스튜어트 밀의 자서전을 읽고 기독교 신앙을 완전히 버렸다. 그 일 이후 그는 많은 핍박을 받고 초청 받아 간 미국의 대학에서조차 일자리를 잃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그의 지성은 단호하여 사람들이 자신을 학대하며 보이지도 않는 신의 이름을 걸고 횡포를 일삼는 데 대해 반대하였다.

러셀은 철학자로서 논리학, 인식론, 분석철학, 윤리학 등 많은 저술을 남겼는데 우리에게 크게 주목을 받는 것은 1927년 발표한 <나는 왜 그리스도교인이 아닌가>라는 논문집이다. 러셀은 또 <종교와 과학>이라는 명저를 남겨 그의 종교관을 다시금 재확인하고 있다.  

구세주 출현 이후 전국에는 안티기독사이트들이 맹활약 하고 있어  

(1980년 인류의 구세주께서 승리제단을 세우시고 역사하신 일은 너무도 방대하여 여기서 쓸 수가 없다)

지금 인터넷에는 10여개의 반기독사이트들이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반기독교시민운동연합antichrist.or.kr>은 일일 평균 천명에 가까운 방문을 받는 탄탄한 조직으로 상당히 짜임새 있게 운영되고 있으며 엠파스(empas)의 <한국반종교클럽>도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데 여기에서는 기독교비판에서 진일보하여 모든 종교를 구분하여 비판 또는 반박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여러 개 사이트들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데 회원 및 방문자의 대다수가 기독교인을 ‘개독교인’이라고 표현하기를 서슴지 않고 있다. 사이트들에는 공통적으로 기독교의 폐해와 개인들이 당한 피해들을 수없이 게재하고 있는데 감정을 주체치 못하는 모습이 지나친 데가 있다. 그러나 어찌되었든 기독교는 없어져야만 할 그릇된 단체라는 것을 깨닫는 데에 모자람이 없다.(daum카페의 승리제단카페는 비판에 주력하면서도 완성된 진리를 활발히 보급하는데 더욱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예수는 그 자신 ‘내 뒤에 이 세상 임금이 오신다(요한14:30)’라 하여 자신이 구세주가 아님을 은근히 암시하였으며 또 자신이 행하는 기적들조차 성령을 힘입어 행하는 것이 아니라고암시하였다.(마태12:28)  

기독교단은 최근 주기도문 등을 바꾸고 회개 기도로 일관하며 교회일치운동을 전개하는 등  자정의 몸부림을 계속하고 있지만 결코 그것으로 되지 않는다. 종교의 이름으로 살상을 일삼아온 그들이 지금에 와서 회개한다고 되지 않는 것은 헬라세포(중간숙주가 살아있는 동안 절대로 죽지 않는 암세포)는 결코 그대로 둘 수 없음과 같은 이치이다. 예수는 ‘공중신의 사주를 받는 자(에배소2:2)’로서 절대로 구세주가 될 수 없기에 허구의 바탕 위에 세워진 기독교는 개혁의 대상이 아니며 단연코 도려내어 폐기처분해야할 존재다.

승리제단은 반석 위에 선 하나님의 제단이며 이 세상에 등장한 유일한 종교다. 오늘에 이르러 일어나는 반기독운동들은 지혜의 근본이신 구세주 하나님이 승리제단에 계심으로 인하여 불어오는 새바람이므로 2천년간 인간을 지배해온 예수의 망령은 이제 더 이상 설자리를 찾지 못할 것이다. *  이근숙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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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의 실체 ②

 예수는 십자가 처형을 당하지 않았다

 1. 문제의 제기

사복음서를 보면 예수가 십자가 처형시 마지막으로 외친 말이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각 복음서마다 그 내용이 다르다. 즉 요한복음 19장 30절에는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누가복음 23장 46절에는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마가복음 15장 37절에는 ‘큰소리를 지르고 숨지시니라’라고 기록되었고 그 전에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하였다는 것이다.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려 숨이 끊어지기 직전에 유언처럼 했다는 말이 이처럼 다를 수 있을까. 매우 의아한 일이다.

혹자는 이와같은 말을 예수는 다 했는데 단지 성경을 기록한 기자의 입장에서 그렇게 적었을 뿐이라고 쉽게 답을 한다. 그러나 이는 당시의 유대의 풍습을 잘 몰라서 그런 대답을 하는 것이다.

먼저 예수의 최후의 말이 이렇게 다른 이유는 십자가 처형 장소와 그 장면을 지켜보는 곳이 거리가 매우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당시의 로마법상 십자가 처형은 공개된 장소에서 하게 되어 있는데 성경 기록을 보면 아리마대 요셉의 개인 동산에서 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당시 유대법은 또한 개인의 사유지에 타인이 허락없이 들어갈 수 없다. 따라서 예수의 처형장소 멀리서 그 장면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예수를 섬기며 갈릴리에서 부터 좇아온 많은 여자가 거기 있어 멀리서 바라보고 있으니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와 마리아와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더라”.(마태복음 27 : 55)라고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멀리서 보고 있으니 당연히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다. 그래서 예수는 큰 소리로 외쳤는데 그럼에도 무슨 말인지 잘 듣지 못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가 최후에 했다는 말은 후세인이 성경을 기록할 때 거짓으로 그럴 듯하게 기록한 것으로 추정해 볼 수도 있다.

더욱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했다면 이것은 예수가 아닌 다른 사람이 예수 대신 처형을 당하는 억울함을 알리기 위한 말로 볼 수 있다. 성경 기록에 의하면 예수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십자가 처형을 받게 되어 있기 때문에 보통 사람이라도 거룩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순간에 하나님에게 원망하는 투의 “왜 나를 버리냐”라고 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처형을 당한 것인가?

 2. 빌라도는 예수에 대해 무죄판결을 하였다

더욱이 당시 유대 총독인 빌라도는 예수에 대하여 무죄를 판결하였다. “나(빌라도)는 그(예수)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노라.”(요한복음 18:39), “빌라도가 가로되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노라.” 이처럼 빌라도가 무죄를 판결하였음에도 다수의 유대인들이 십자가처형을 주장한다고 판결을 뒤집고 십자가 처형을 할 수 있겠는가. 아무리 무능한 정부라도 무죄판결한 죄인을 사형에 처하는 것은 상식에 반한다 할 것이다.

그런데 빌라도는 정치인인지라 백성들의 요구사항에 민감할 수밖에 없어 예수를 십자가 처형을 할 수도 없고 안하기도 어려운 난처한 입장에 놓여 있음을 알 수 있는 성경 구절이 있다.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우리의 율법대로 하면 저가 당연히 죽을 것을 ～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여…”(요한복음19:7～9) 이때에 아리마대 요셉은 빌라도에게 뇌물을 주고(빌라도는 뇌물을 좋아한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니고데모등 일부 에세네파의 예수의 제자들과 각본을 짜고 병사들로 하여금 예수를 핍박하며 처형하는 것같이 연극을 하게 하고는 예수 대신 다른 사람을 처형하기로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 까닭에 성경에는 로마 병사들이 예수를 핍박하는 것같이 연극하였으나 오히려 예수를 위해 주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다. 즉 다른 죄수들은 빨리 죽게 하기 위해 무릎뼈를 꺾었으나 십자가에 매달린지 6시간 밖에 되지 않은 예수(마태복음27:45)를 이미 죽었다고 하면서 무릎뼈를 일부러 꺾지 않았으며(요한복음19:31)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죽은 시체로 생각케 하기 위해 옆구리를 창으로 찔렀는데(히브리성경 원전에는 가볍게 찔렸다는 뜻으로 찔린 상처로 기록되어 있다) 죽은 시체에서는 피가 굳어서 나오지 않음에도 산 사람처럼 피가 찔린 상처로 나온 것을 확인하고도 죽었다고 선언을 하고 있다.(요한복음19:34) 

십자가에서 내린 예수 대역자의 시체(실은 시체가 아니다)는 직계가족이 아닌 빌라도의 친구이자 공의회 의원인 예수의 처남 아리마대의 요셉에게 주었다.(요한복음19:38) 당시의 로마법에 따르면 십자가에 달린 사람은 결코 장사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실제로 보초들은 친척이나 친구가 죽은 자의 시체를 가져가지 못하도록 지켰다. 그렇지만 절차를 크게 무시하고 빌라도는 예수의 시체를 아리마대 요셉에게 선뜻 내주었다. (요복 20:38, 마가 16:34) 이것은 빌라도 측과 공모가 있었음을 분명히 입증해주는 내용이다.*

<성혈과 성배 373쪽 참조, 행림 출판사>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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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의 실체 ③

 프랑스로 망명한 예수

예수는 십자가 처형 이후 부활의 연극을 한 다음 로마 병사들의 호위 속에 프랑스로 망명을 하였다. 아내 막달라 마리아와 자녀들과 프랑스 골(gaul) 지방에 정착하였으며 80세를 넘도록 은둔 생활을 한 후 죽었다.

프랑스 남부의 마을 렌느 르 샤토에서 수 킬로 떨어진 야산 몽 카르두에 예수의 무덤이 있으며 막달라 마리아는 렌느 르 샤토에서 교회를 세워 교구장으로 지내다가 프랑스의 액생 프로방스 생봄에서 죽었으며 예수의 제자 나사로는 마르세이유에 주교관구 겔트교회를 세워 주교로 있다가 거기서 죽었다. 예수의 후손들은 4세기 후에 프랑크 왕국의 메로빙 왕조에 동화되었으며 카롤링거 왕조의 비지코트가등 8개의 가문을 이루었으나 이후 기독교가 번성함에 따라 예수의 혈족은 겉으로 예수의 혈통임을 드러내지 않은 채 살아왔다.

 1099년에는 예수의 후손으로 추정되는 고드프로아 드 부 이용이 십자군 전쟁 때 예루살렘에서 십자군이 세운 예루살렘 왕국에서 잠시 다윗 왕을 계승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예수의 친척 징표를 가진 귀족을 포함하여 많은 예수의 후손들이 현재에도 프랑스와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 살고 있다. 이러한 예수가의 비밀에 대해 성당 기사단(聖堂騎士團, 1118년 예루살렘 순례자 보호를 위해 조직된 교회 군대)과 시온의 소수도원이라는 유명한 비밀 조직은 깊이 믿고 신뢰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이러한 비밀에 대해 자세한 비밀기록들을 간직하여 남겨 놓았다. 그것이 중세 성당기사단의 지방지부의 성터가 남아있는 프랑스 남부 마을 렌느 르 사토에서 1891년 폐허가 된 이 성채의 성당을 복원하던 교구 신부 베랑제르 소니에르에 의해 양피지 문서와 보물이 발견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보물과 고문서를 팔아 막대한 부를 누린 신부에 관한 이야기를 조사하던 기자들에 의해 모든 사실들이 밝혀지게 되었다.

BBC 방송에서 부분적으로 3차례에 걸쳐 방송까지 된바 있는 이러한 내용의 책 <성혈과 성배>가 출판이 되어 세계를 경악케 하자 이에 놀란 영국의 기독교와 천주교인의 사실 확인 소송이 영국 법정에 제소되어 재판까지 하게 되었다.*

이창걸 편저 <성경의 진실을 밝힌다>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