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주체영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으로 된 것은 마귀에게 사로잡힘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원래는 아담과 해와의 주체영이 하나님의 영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마귀가 하나님보다 강했기 때문에 아담과 해와의 마음에 침투해 들어가서 <나>라는 의식의 하나님의 영을 마귀 옥에다 가두어놓고 마귀가 <나>라는 의식이 되었고 그 순간 하나님이 인간으로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마귀 종입니다. 마귀 종이라는 것은 마귀 새끼라는 뜻입니다. 인간들한테 마귀 새끼라고 하면 누가 그걸 곧이들을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이 사람은 사실을 말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마귀 새끼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귀와 같이 아주 간사하고 마귀와 같이 아주 비열하고 마귀와 같이 배신도 잘하는 것이 바로 인간들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마귀를 속이기 위하여 인간으로 온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택한 사람은 바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성경에 성령을 받아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사람은 바로 하나님의 신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그대로 돌에 맞아서 죽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돌에 안 맞아서 안 죽는 사람이 있다는 식의 말씀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고로 하늘의 사람이 이 세상에 올 때에는 사람모양으로 오게 되어 있는데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마귀의 형상을 입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지만 마귀의 형상을 입은 고로 때로는 마귀가 움직이는 것처럼 움직여야 마귀를 속일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마귀를 완전히 속이지 않으면 결코 하나님의 역사를 할 수가 없습니다.

분명히 마귀는 죽이는 신이기 때문에 마귀가 집중적으로 죽이려고 할 때에는 어느 장사도 이 마귀 세상에서는 살아남아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의 사람이 일을 할 때에 마귀를 감쪽같이 속여야만 하늘의 사람이 살아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전쟁도 역시 어떤 식으로 전쟁을 하느냐 하면 적의 진지에 쳐들어갈 때에는 바로 인민군이 적이라면 인민군 복장을 하고 들어가야 됩니다. 인민군 복장을 하고 들어가서 인민군 행세를 하지 않으면 그 인민군이 있는 이북에서 활동할 수가 있습니까? 활동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마귀 노릇, 인민군 노릇을 해야 그래야 마귀가 자기 아군인 줄 알고 감쪽같이 속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14절에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자는 곧 하나님의 신이다.’라고 그랬습니다. ‘하나님의 신을 받아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자는 곧 하나님이다’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하는 주인공이 하나님의 역사를 하려니까 때로는 마귀를 속이는 쇼를 안할 수가 없죠. 마귀를 감쪽같이 속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귀가 죽이려고 마음먹고 총도 준비했다가도 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쇼를 합니다. 때로는 마귀 모양으로 마귀처럼 움직일 때가 있다고 이 사람이 초창기에도 말을 했었습니다. 사람이라는 것은 어리석기 때문에 사람 속에 아주 훌륭한 인격자요, 훌륭한 사람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입니다.

인간이라는 건 마귀 종입니다. 인간의 탈을 썼으면 인간 노릇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라는 것은 마귀 종인 고로 상상할 수 없는 그러한 행동과 그러한 말이 나올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은 때로는 추태를 부리고 때로는 이제그대로 훌륭한 모양도 보여주고 그러는 것입니다.  

감로를 내리는 존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감로이슬성신을 내리는 사람은, 그 사람은 인간 세상의 인간이 아닙니다. 격암유록 「은비가」에 ‘삼진신중 (三眞神中) 일인출(一人出)이라’ 그 말씀을 해석하면 삼위일체 하나님 중에서 한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바로 구세주인 것입니다.

구세주는 바로 삼위일체 하나님입니다. 이사야서에는 ‘우리를 구원하는 자는 하나님뿐이다’라는 말씀이 여러 군데  씌어 있습니다. 이사야서 11장 24절과 60장 3절에 씌어 있습니다.

하나님 이외에 구세주로 이 세상에 올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쓰고 나와서 마귀 세상을 점령하려고 적진지에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적의진지에 들어와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려면 마귀 형상을 하고 마귀 행동을 해야 그것이 되어질 수 있는 거지, 마귀 세상에 와서 하나님 노릇을 하고 하나님처럼 거룩한 행동만 한다면 마귀가 금세 알아보고 죽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마귀가 그냥 죽여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귀 세상을 점령하려면 마귀를 완벽하게 속여야 이길 수가 있는 거지, 마귀를 완벽하게 못 속이면 마귀를 이길 수가 없는 것입니다. 중국의 손자도 ‘지기지적(知己知敵)이면 필승(必勝)’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자신을 알고 또 상대 적을 알아야 그 전쟁에서 이길 수가 있다는 말입니다.  

상대를 알아야 이길 수 있습니다 

안 믿는 사람에게 전도를 하려면 그 안 믿는 사람, 전도를 받는 그 사람의 사정을 낱낱이 알아야 되고 전도를 받는 사람의 성격도 알아야 되고 그 사람의 가정환경도 알아야 되고, 또 그 사람의 실력도 알아야 됩니다. 출신 성분이 어떤 사람인지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걸 몰라가지고는 그 사람을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일반사회에서도 외판원들이 물건을 팔 때에 물건을 사고자 하는 사람의 사정을 알아야 됩니다. 일전 한푼 돈도 없는 거지한테 아무리 아름다운 말을 하고 좋은 말을 해서 얘기를 해도 그 사람이 물건을 살 돈이 없으면 그 물건을 살 수 있겠습니까? 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나를 알고 적을 알아야, 상대방을 알아야 그대로 상대방 마음을 움직여서 우리 편을 만들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전도하는 방법도 똑같은 것입니다. 전도를 받고자 하는 사람의 형편과 그 사람의 신분과 출신성분과 그 사람의 성격과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재산 정도를 알고서 전도를 해야지, 그대로 아무런 능력도 없고 이제 버스 탈 돈도 없어서 어렵게 사는 사람한테 버스타고 제단 오라고 하면 오겠어요? 그런 사람은 전도 해봐야 헛수고라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항상 상대방을 자세히 안 후 상대방을 전도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여야 됩니다. 상대방이 몹시 친구도 없어서 외로움을 타는 사람한테는 친구가 되어주면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말할 수 없는 어려운 가운데 있으면 내가 좀 여유 있는 것을 나누어주고 도와주면 금새 그 사람은 전도하는 사람의 말을 듣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마귀세상을 뒤집어엎기 위해서 이 땅에 왔습니다

천지공사라는 건 이 사람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사람이 여러분들한테 말했지만 이 사람은 여러분들을 구세주로 만들려고 왔다고 그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제단 식구 절반 이상을 승리자로 만들었습니다.

이처럼 절반 이상이 승리자가 됐는데, 미련한 멍텅구리는 그대로 승리자가 된 그 날로 며칠 안 되어가지고 승리자로서 자격을 박탈 당한 사람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미련해서 분별력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성경이나 불경이나 또 격암유록 책을 보면 분명히 감로이슬성신을 내리는 사람이 정도령이요, 구세주요, 생미륵불이라고 씌어 있습니다. 여러 경전에 그 말씀이 씌어 있으면 분명히 구세주로 믿어야 됩니다. 어쨌든 하나님께서는 이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역사를 하기 위해서 마귀가 보기에 자기편인 것처럼 하나님의 신이 이 사람을 조종할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무능한 하나님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육천년 전에 마귀한테 져가지고 육천년 동안 마귀 종노릇을 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가 갈리고 하나님은 말할 수 없는 모욕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바로 이 구세주를 만들어가지고 마귀 세상을 어떤 모양으로 해서든지 뒤집어엎으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2002년 12월 8일 말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