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 이스라엘 민족의 일부가 한반도까지 온 이유는 무엇인가? 

답 : 이미 지난 호에 우리 민족이 이스라엘 민족이라는 근거 두 가지를 제시했다. 하나는 대동강변에서 출토된 기왓장에 새겨진 히브리어 문양이었고 또 하나는 두 민족 간에 나타난 풍습과 습관의 동질성이다.

그렇다면 왜 이스라엘 민족의 일부가 동방 끝에 위치한 반도의 땅까지 올 수밖에 없었던 것일까?

6,000년 전, 마귀와의 싸움에서 패하신 하나님은 에덴동산의 회복만이 유일한 당신의 목적이었다. 그래서 그 회복의 역사를 이루시기 위해 야곱의 5번째 아들인 단의 자손들을 한반도까지 이주시켜 놓고 구세주를 출현시킬 민족으로 극비리에 키우셨던 것이다.

여기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성경 66권의 전 내용을 하나님의 회복의 의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읽으면 그저 유태민족의 민족사 정도로 가볍게 보아 넘길 수가 있다는 것이다.

성경 속에는 하나님의 놀라운 회복의 의지가 암시적으로 또는 그림자로 여러 인물을 등장시켜 나타내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면 안식일의 유래 속에 감추어진 하나님의 회복의 의지나 또는 모세라고 하는 인물을 등장시켜 애굽에서 이스라엘 민족의 구원의 역사를 한 것 등은 대표적인 예로써 완성의 구세주를 통한 하나님의 회복의 의지를 그림자로 나타내 보여주신 것이다. 특히, 모세를 통한 구원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참 구세주가 출현하여 이룩할 회복의 역사를 모세를 통하여 그림자로 예행연습 식으로 하게 하시어 하나님의 강력한 회복의 의지를 암시적으로 나타내 보여주신 것이라 하겠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구세주를 출현시키시는데 성공을 하셔야만 하는 깊은 속사정은 오직 성경을 통해서만 알 수 있고, 또 하나님께서 어떤 작전과 방법으로 마귀의 눈을 속여 구세주를 출현시키시는데 성공하는가에 대해서는 성경외의 다른 경서에서는 알 수가 없다.

성경 전 권에는 인간들이 알듯 모를듯 기록된 내용으로 가득차 있다. 그래서 단지파 민족이 단군민족이 되는 것 또한 하나님의 회복의 의지로 되어진 극비의 계획이며 그야말로 천기에 관한 것이다(다음 호에는 구세주가 출현하는 이스라엘 지파에 대해 게재합니다).* 이승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