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다른 모든 것들과 연결되어 있는 이 우주에서 우연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무엇도 이 우주를 벗어날 수 없다. 원인의 힘은 눈에 보이지 않고 결과만이 명백하게 관찰되므로 우연한 사건들이 있다는 환상을 가지게 된다.” - <의식혁명>의 저자 데이비드 호킨스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우연’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우연한 만남’ ‘우연한 교통사고’ ‘우연한 횡재’ 등등. 그러나 이 세계에 정말 ‘우연’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 있을까? 양자물리학은 이 우주 속의 어떤 작은 물질, 작은 쿼크 하나도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또 ‘의식혁명’의 저자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는 그의 저서에서 ‘모든 것이 다른 모든 것들과 연결되어 있는 이 우주에서 우연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무엇도 이 우주를 벗어날 수 없다. 원인의 힘은 눈에 보이지 않고 결과만이 명백하게 관찰되므로 우연한 사건들이 있다는 환상을 가지게 된다.’ 라고 말한다.

이제까지 연재된 글 속에서 필자는 <우주는 마귀가 하나님을 포박하여 가두어 둔 거대한 감옥>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 우주 자체는 물질이 아니라 하나님 의식과 마귀 의식의 혼합체이다. 고도의 의식을 가진 마귀가 하나님을 사로잡아 가두어 둔 것에는 목적이 있고 계획이 있다. 마귀에게 있어서 그 목적은 뚜렷하고 그 계획은 치밀하다.

그러므로 이 우주 안의 아무리 작은 분자 하나라도 거기에는 반드시 뚜렷한 목적과 계획 속에서 존재하는 것이다. 땅 위를 기어다니는 작은 개미들 가운데 아무런 목적없이 다니는 개미는 한 마리도 없다. 그 개미는 분명 먹이를 찾을 목적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으며 동시에 그 개미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 우주의 목적 속에서 확실한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개미 뿐만이 아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박테리아, 바이러스도 뚜렷한 목적 속에서 움직이고 있다.

우연이란 근본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하물며 우주를 움직이고 있는 중심센터인 인간의 생활 속에 ‘우연’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몰라도 너무 모르는 사람이다.

사실 우연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태초에 하나님을 사로잡아 우주를 마음대로 주장해 왔던 마귀의 능력에 대해서도 모른다. 그러기에 여기서 우리는 마귀의 능력에 대하여 조금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이 세계에 살고 있는 생명체를 이루고 있는 세포 하나를 골라 그 구조를 살펴보면 그 한 개의 세포 속에 또하나의 우주가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이번엔 눈을 들어 무변광대한 우주를 바라보자. 그 엄청난 규모와 질서와 치밀성에 압도당하고 만다. 이것을 누가 만들었는가. 바로 마귀가 만들어 놓은 것이다. 명확한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이처럼 무서운 능력을 소유한 마귀가 우주와 인간의 삶 속에 ‘우연’이라는 허점을 만들어 놓았을 리 만무하다.

프로그램 된 인류역사 

지금부터 약 470여년 전 씌어진 격암유록은 1910년 음력 7월에 이씨조선이 일본에 의해 멸망할 것을 정확히 예언했다. 그리고 1945년 8월 15일의 해방과 분단, 1950년 6월 25일에 전쟁이 일어날 것을 예언해 놓았으며 또 그 과정에서 부침하는 정치적 인물들까지 정확히 예언해 놓았다.

얼마전 세계적 베스트 셀러에 올랐던 ‘바이블 코드’에는 오늘날 세계정세와 여기에 관련된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 그의 여비서와의 스캔들과 탄핵, 그리고 지금의 부시 대통령과 9.11 테러, 그밖에 2006년 세계 핵전쟁으로 인한 지구의 멸망까지 예언해 놓았다. 이러한 사실들이 예언된 ‘모세 5경’은 지금부터 3천 여년 전에 씌어진 것이다.

지구상의 모든 인간 역사가 이미 프로그램되어 있지 않았었다면 어떻게 이처럼 정확하게 미리 예언해 놓을 수 있겠는가? 인류 역사 속의 크고 작은 사건들은 그것 자체가 독립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그 시대, 그 주변 상황과 밀접한 관계속에서 일어날 수 밖에 없으며 또한 사건이 일어난 그 시대는 그전의 모든 시대와의 연속적인 연관 속에서 존재한다.

그러므로 인류 역사 속에서 살다간 모든 인간은 필부, 영웅을 막론하고 치밀한 계획 속에서 태어났다가 죽어갔던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위대하다는 영웅호걸들이 각자가 스스로 잘나서 영웅호걸이 된 것이 아니라 이 우주를 계획하고 움직여가고 있는 마귀의 목적과 의도에 따라 출몰한 꼭두각시에 불과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목적은 오로지 하나님을 완전히 소멸시켜 버리는 데 있었다.

그러므로 이러한 마귀의 철저한 감시속에서 하나님의 비밀한 천기를 진행시킨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가슴조이는 것이었겠는가? 하나님은 그동안 철저히 마귀를 속이는 가운데 구세주 이긴자를 출현시켰다.          

구세주 출현의 제1차 목표는 300 의인의 완성 

구세주 출현의 궁극적 목적은 전체 인류의 구원과 우주 회복이다. 그러나 그에 앞서 300명 의인을 키우는 것이 구세주가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였다. 그동안 꽤 많은 사람들이 승리제단을 다녀갔다. 그렇다고 하나님의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은 결코 아니다.

이미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정확하게 계산에 넣고 있었다는 것을 격암유록을 통해 알 수 있다. 이것은 마치 전도관 역사 속에서 박태선 영모님이 한때 150만 신도들을 모았다가 흩어버렸는데 그 목적은 해와 이긴자를 거쳐 마지막 구세주를 출현시키는 과정에서 마귀를 속이기 위해서였다.

오늘날 승리제단의 역사도 마찬가지이다. 그동안 승리제단을 찾아왔다가 떠나간 사람들은 그들 스스로가 자신들을 하나님 역사 과정의 들러리로 만들었을 뿐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제단에 최후까지 남아있는 신도들은 우주 개벽의 주인공들이다.

현재 제단에 남아있는 영적 (靈的)자식들은 어느 누구도 우연히 제단에 오게 되었거나 어쩌다가 남아있는 사람들이 결코 아니다. 이 엄청난 우주개벽의 최후의 결전장에 어떻게 우연히 남아 있을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와 치밀한 계획 속에서 선택되어졌고, 승리한 하나님의 권능의 품 속에서 의인으로 양육되고 있는 엄청난 귀한 존재들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책임과 사명이 얼마나 크고 중차대한 것인가를 초초로 자각하고 용맹정진해야 할 것이다.*    김백두 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