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건물이 이사람 61세 때 지어진다고 격암유록에 씌어 있죠? 이사람 61세 때가 바로 91년도에요. 그래서 91년도 이사람 61세 생일날인 8월12일 날 헌단 예배를 본 거죠? 그리고 나서 이제 90년도에 공산당을 없애버리고 나서 고르바쵸프가 공산당들에게 붙들려 가지고 이제 3일 동안 연금됐다가 풀려나오는 날 무지개가 섰던 거죠? 그래서 이제 바로 그 연금됐을 때에 이 사람이 단상에서 고르바쵸프가 곧 풀려날 것이다 그랬죠? 그래서 그 이튿날 풀려났죠?”- 2001년 6월 9일 말씀 -  

 물방울 없이 무지개가 서다! 

“서쪽에 무지개가 서면, 소를 강가에 매지 말라”는 속담이 있다. 이는 편서풍대에 자리잡은 우리나라에 전해오는 경험적인 일기예보이다. 서쪽에 있던 비구름이 다가오면서 비가 내려 강물이 불어날 것을 예측한 말인 것이다. 이처럼 무지개는 물방울을 몰고 다니는 비와 관련돼 있는데 그렇다면 과연 무지개는 어떻게 생기는 걸까?  

먼저 햇빛이 공중에 떠있는 물방울 속으로 들어가면 그 경로가 꺾이게 되고 이때 빛은 파장에 따라 꺾이는 정도가 틀려 다양한 빛깔로 분산 되는데 이것이 바로 무지개이다. 게다가 물방울 속에서 두 번 반사된 빛이 꺾여 나오면 2차 무지개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물방울 속에서 진행하는 빛은 물방울 경계면에서 반사되고 꺾이면서 빛의 양이 감소하므로 2차 무지개는 1차 무지개보다 흐리게 나타나며, 서로 대칭형태 즉 색깔이 반대로 나타난다. 실제로 무지개가 만들어질 때는 대부분 쌍무지개가 만들어지지만 거의 관찰되지 않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가끔은 쌍무지개를 관찰할 수 있는 행운이 주어지는데 그것은 바로 무지개를 선명히 볼 수 있을 때이다. 바로 그 쌍무지개가 놀랍게도 습기 한점도 없는 마른 하늘 승리제단 상공 위로 떠올랐다.  

격암유록에 구세주가 61세 되던 해에 무지개가 뜰 것이 예언   

격암 남사고 선생이 신인(神人)을 만나 기록한 글, <격암유록>의 ‘갑을가(甲乙歌)’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鷄龍山上甲乙閣 重大責任六十一 六十一歲三五運 名振四海誰可知 鷄龍山上甲乙閣 紫霞貫日火虹天 六十一歲始作立”

이를 요약하면 ‘계룡산상갑을각’, 승리제단에 계시는 정도령님에게는 ‘중대책임육십일’, 61세 때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데, ‘육십일세삼오운’ 그 61세 때는 삼오운(3×5=15) 즉 구세주인 십오진주(十五眞主)의 운으로, ‘명진사해수가지’ 그 이름이 세계에 떨칠 것을 누가 알았겠느냐. ‘계룡산상갑을각’, 정도령님이 계시는 승리제단 상공에 ‘자하관일화홍천’ 자주빛 노을같은 이슬이 태양을 꿰뚫고, 하늘에는 빛난 무지개가 서는데, ‘육십일세시작립’ 정도령님이 61세 되시는 해에 처음으로 서게 될 것이다 하는 뜻이다.  

실제로 정도령님께서는 61세가 되시는 1991년에 역곡에 승리제단을 세워 사해 만방에 알릴 기초를 마련하셨으며 또한 헌당예배를 올린지 불과 2주 후, 이슬과 더불어 쌍무지개가 떴으니 수백년전의 책이 어찌 이리도 정확한지 그저 감탄할 따름이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사실은 1991년 8월 23일은 고르바쵸프가 공산당들에게 연금되었다가 다시 풀려났던 날이며, 게다가 1주일 이상 계속 비가 오지 않아서 공기 중에는 습기 한 점 없었는데 그것도 무지개가 선명할 때만 보인다는 쌍무지개가 섰다는 점이다. 발없는 말이 천리를 가듯 물방울 없이 무지개가 선 것이다!

구약성서에 기록된 노아의 홍수 때 나타난 무지개는 하나님이 더 이상은 홍수로 생명체를 멸하지 않겠다는 ‘약속’의 무지개였다. 그렇다면 이것은 무슨 표시일까? 구세주님께서 친히 밝히신 바에 따르면 이것은 ‘공산주의를 없애신 증거이며 그 ‘공산주의를 없앤 사람이 바로 승리제단에 있는 이긴자’라는 의미라고 하셨다. 그렇다면 1991년에 보여주신 무지개는 ‘구세주의 증표’인 것이다.* 구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