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암유록 알짜풀이  

大聖君子 二尊士 (위대한 두 성인)


동양문화권에서 성인이란 요순, 우 임금을 비롯, 공자를 보통 일컫는다. 말세에 한국 땅에서, 유교문화권에서 지칭하는 전래의 성인들보다 훨씬 뛰어난 지극히 존귀한 두 분의 성인이 나오시니 그 두 분의 성인을 통해 온 우주에 하늘 나라가 건설되는 것이다.  

三神山下牛鳴地(삼신산하우명지) 牛聲浪藉 始出天民(우성낭자 시출천민)
人皆成就(인개성취) 弓弓矢口入於極樂(궁궁시구입어극락)
乙乙矢口無文道通(을을시구무문도통)仁人得地近獸不參(인인득지근수불참)

其庫何處(기고하처) 紫霞南之朝鮮(자하남지조선)
秘藏之文出於鄭氏(비장지문출어정씨) 自出於南秘文日(자출어남비문일)
海島眞人自出紫霞島(해도진인 자출자하도)

眞主赤黃之馬龍巳之人(진주 적황지마용사지인)
枾木扶人 皆之枾木之林(시목부인 개지시목지림) - 世論時(세론시)

삼신산아래 소울음소리가 나는 곳에 엄마 엄마 부르는 소리 낭자하니 이 땅위에 처음으로 하늘의 백성들이 탄생하는도다. 사람들이 모두 바라는 바를 성취하나니 弓弓을 알면 극락에 가고 乙乙을 알면 글을 몰라도 도통한다. 어진 사람이라야 얻는 곳이요 짐승에 가까운 사람은 참예하지 못하나니 그곳이 어디에 있는가. 조선의 남쪽, 자하도에 있다. 감추고 숨긴 문장이 정씨에게서 나오니 남쪽(남한)에서 숨긴 글이 나올 때에 <해도진인>이 자하도에서 나와서 10·5 중앙에 해당하는 <주님>을 배출하니, 감람나무가 사람을 도와 감람나무 숲(청림)을 이룬다. 

四月天(사월천)의 오는 聖君(성군)春末夏初分明(춘말하초분명)하다.
罪惡打破是非中(죄악타파시비중)의 紅桃花(홍도화)를 苦待(고대)하네.

海島眞人鄭道仁(해도진인정도인)과 紫霞眞主鄭紅桃(자하진주정홍도)는
金木合運東西(금목합운동서)로서 地上仙國創建(지상선국창건)이라

先出其人後降主(선출기인 후강주)로 無事彈琴千年世(무사탄금천년세)라 -勝運論(승운론)

<4월>에 성군이 오시니 봄이 지나 (가을을 앞둔 - 심판을 앞둔) 초여름이 분명하구나. 죄악을 타파하는 중에 시비가 일어나니 붉은 복숭아 꽃을 고대하네. <해도진인>이 하늘문의 씨앗을 뿌려 <자하진주>인 금운이 열매맺으니(복숭아꽃을 피우니) 금운과 목운이 합하여 지상선국을 창건하는 이치로다. 먼저 예정된(其人) 사람이 나왔고 그 뒤를 따라 주님이 나오시니 다시는 근심이 없고 천년 동안(영원무궁토록) 거문고 타며 즐거워한다.

삼신은 하나님을 가리키는 말이요, 산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니 삼신산은 하나님의 신을 회복한 구세주요   <양백론>에 나오는 하늘백성을 재탄생시키는 하락성인(河洛聖人)이다.

소울음소리 낭자하다 함은 구세주가 <영적 엄마>이기 때문이요 영적 엄마인 하락성인이 자녀를 낳고 양육하니 (生子女 養育:생자녀 양육-양백론) 하늘의 백성(天民)들이 비로소 탄생한다. 弓弓과 乙乙은 하나님의 대명사요, 자하도는 소사땅을 가리키는 것이려니와 <海島眞人>과 <紫霞眞主>는 고유명사로, 木運과 金運을 가리키는 말이다. 감람나무(枾木)인 목운이 사람(人:금운)을 도와 감람나무 숲을 형성하니, 이 숲이 격암유록 곳곳에 등장하는 靑林(청림)이다.

승운론에 나오는 <홍도화>는 그 문장에서의 <정홍도>와 같은 단어로 정도령의 꽃, 즉 구세주가 탄생하는 것을 꽃으로 비유한 것이다. 仁(인)은 씨앗이니 목운이 씨앗을 뿌렸고, 금운이 꽃(花)을 피웠으니 ‘금목합운’이라 한 것이다. 其人(그 사람)은 앞 문장과 짝을 이뤄 <해도진인>을 가리키며 ‘그’사람이라고 한 것은 목운인 박태선님이 예정된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분을 통해 <主>님이 나오시니 앞 문장의 <자하진주>요 구세주는 목운을 통해서, 청림을 통해서 배출되어 영원무궁토록 희락가운데 사는 하늘나라를 건설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김정흠 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