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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사람들은 아름다운 꽃을 찾아 발걸음을 옮깁니다. 가로수 길로, 산으로…. 하지만 멀리 가지 않아도 그보다 훨씬 아름다운 존재가 있습니다. 어느 노래 제목에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라 했지만 과연 웃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어떤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구세주 조희성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존재는 ‘사람’이라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기쁨에 가득 차서 웃는 사람’이 최고로 아름답다 하십니다. 많이 웃고 난 뒤 사람의 피는 그 이전에 비해 훨씬 맑습니다. 생명의 꽃이 활짝 핀 것입니다.
일상을 살면서 우리는 많은 기쁨을 경험하지만 그 중에서 최고로 큰 기쁨은 아마도 나를 버리고 모두를 선택할 때 오는 기쁨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쁨의 순간에 자연스레 피어오르는 미소는 꽃보다 예쁘고 보석보다 아름답습니다.
타인과의 작은 공감으로도 기쁨이 한가득인데 나를 통째로 버린 사람의 기쁨은 얼마나 클까요? 어쩌면 그 얼굴에 피어나는 행복의 꽃은 눈이 멀어버릴 정도로 아름다울 지도 모릅니다.
지금이야말로 기쁨을 찾아 마음의 발걸음을 옮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때입니다.* 정문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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