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호에서 망치화석 자료에 대한 것을 제시하며 공룡이 살던 시대에 인간이 같이 살았음을 주장했다. 이번에는 보다 직접적인 공존의 화석자료들을 소개하겠다.  

1960년에 월리암 마이스터(William Meister)는 유타 주의 델타에서 북쪽으로 43마일 떨어진 곳에서 중요한 발견을 하였다.

바위를 쪼개보니 그 안에서 인간의 발자국이 2개 발견되었다. 하지만 이 발자국은 특이하게 왼발, 오른발 흔적은 있는데 발가락이나 발뒤꿈치로 인해 생기는 세밀한 부분이 없었다.

분석 결과, 사람이 신발을 신고 있는 화석이란 것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가장 놀라운 학문의 센세이션은 그 발견이 아닌 바로 뒤축에 있는 왼발이 밟은 삼엽충이었다.

간단히 말해, 삼엽충은 진화이론에 의해 고생대 생물 즉 공룡이전의 생물로 알려져 있다. 이 기사가 날조가 된 것이 아니라면 진화론은 허구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런 특이한 화석이 하나만 존재한다면 특이한 것으로 배제 할 수도 있지만 이런 가능성의 화석은 계속해서 나왔다.

         
      1968년 신발자국 화석 뒷축 부분에 소위 4억 년 전에 절멸되었다는 삼엽충이 으깨져 있다.

1908년의 펠럭시 강에서는 공룡의 발자국들과 인간의 발자국들의 작은 길들이 교차되어 있는 화석인 유명한 ‘테일러 트래일’이 발견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여기서 과연 진품과 위조를 가르는 연대검증법들이 과연 타당하고 거의 절대적으로 믿어도 되는 것인가에 대해서 의문을 품을 수 있다.

우선 가장 잘 알려진 방사성탄소(Radiocarbon)법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과학지 Science 1963년 판에는 연체동물의 껍질에 대한 보고가 실렸는데 방사성 탄소법으로 측정하여 23,000년이 되었다는 이 표본이 아직 살아있다는 사실이었다.

이런 논란의 여지가 있는 방사성 탄소의 기본 원리는 탄소의 붕괴에 근거하고 있으며 1947년에 리비(Willard Liddy)에 의해 발견되었다.

간단히 말하면 모든 생물은 신진대사 과정에서 탄소(C)의 방사성 동위원소를 흡수하여 동위원소 C-14는 공기의 동위원소와 반응하면 생성되어 대기 중에 흩어진다.

생물체가 신진대사를 멈추면 그 시점까지 축적되어 있던 방사성 원소는 특정한 비율로 붕괴되는데 이것을 ‘반감기’라 한다. 하지만 C-14원소의 농도 자체가 원래 비교적 얼마 되지 않아 이 숫자는 너무 작은 것이며 이러한 비율의 오차는 결과에서 엄청난 편차의 측정을 불러올 수 있다. 방사성 탄소의 측정은 최근 5천 년에 대해서만 약 10% 정도의 오차율로써 사용가능한 결과를 제시한다고 한다.

측정기술 상의 불확실성은 근본적인 문제의 불확실성이 첨가되기 마련이다. 그중 가장 큰 오류는 현재 공기의 탄소 함량이 비교적 일정하다고 기준 하는 데 있다. 화산폭발, 각종 폐기가스와 방사, 핵실험이나 핵발전소의 사고등 상층 부분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이  지구의 역사상 거의 없었다는 게 말이나 되는가 하는 것이다. 탄소 함량이 적은 다른 대기가 지배했던 때라면 측정결과는 훨씬 높은 연대를 반영하게 된다.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고속도로 옆의 식물의 측정값이 대표적인 예이다.

또 다른 방법으로 알려진 연륜연대학이 있는데 이 방법은 나무 기둥에 두께가 다르게 형성된 나이테를 비교하고 나이가 다른 나무들의 순서에 따라 배열하는 것이다. 그로써 약 1만년의 기간을 빈틈없이 측정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것은 가장 허술한 방법 중 하나라고 빙하론 신봉자들은 말하는데 나이테는 지역의 기후 조건, 특정한 성장률을 위한 전제 조건에 좌우된다. 하지만 지역마다 기후와 환경조건은 다르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또한 크리스티안 블뢰스와 한스 울리히 니미츠 교수는 <방사성탄소법과 연륜연대법의 자기기만> 이란 책에서 “연륜연대법의 지원이 없었다면 방사성 탄소법은 이미 사라버렸을 것임을 전문가들은 알고 있다. 방사성 탄소 측정이 설득력을 갖기 위해서는 검증되어야 하는데, 연륜연대법이 그것에 필요한 포괄적인 검은 원천을 제공한다.” 했다.

 이러한 불확실한 두 가지 방법이 서로를 의존, 보완하는데 이것은 지질학과 다윈이론과 유사하게 스스로를 증명하는 방법을 전개하는데 그럴 경우 한 가지 경우가 절대적으로 안정성을 가져야 하지만 이 두 이론이 불확실하다는 점을 꼬집을 수 있다. (그 외에도 띠무늬점토 방법과 라이엘의 이론에 모순되는 우라늄238의 붕괴서열이 있지만 지면관계상 생략하겠다.)

 위의 자료에서 보았듯이 화석발견에 대한 모순을 평가하는 측정법들은 객관적이고 치명적인 모순점들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것들의 공통점은 지구가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며 노아의 대홍수 등과 같은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데 있다.

그렇다면 노아의 대재앙 같은 거대한 홍수 등의 일들은 지구의 시간단축에 결부된다. 그렇다면 왜 인류에게 멀고먼 시간의 기간을 측정하도록 되었고 주님은 6천년이라 말씀하시는가? 주님은 인간이 원래 신이라 말씀하셨다. 엄청난 시간의 거짓으로 인류는 자기성찰을 애초부터 포기하게 만드는 마귀의 프로그램 중 하나라 볼 수 있다.

또한 방대한 시간의 공백을 매우기 위해 서로 다른 의견들을 주장하고 싸우게 되며 정작 어느 것이 진짜인지를 알 수 없게 되어버린 것을 노린 것은 아닐까? 하지만 잘못된 것은 바로잡고 인류의 역사와 근본을 바로잡아 사회로부터 종교에 이르기 까지 진정한 인류의 근본과 목적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한 답의 황금열쇠는 이미 주님이 말씀으로 손에 쥐어주신 걸 알아야 한다.* 김태무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