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17일

‘전국이 흐리고 한때 비, 오전에 점차 갬’

약한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점차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남부와 강원도영동지방은 흐리고 비(강수확률 40~60%)가 조금 온후 오전에 개겠고, 중부지방은 흐린후 오전부터 맑아지겠다.

2004년 6월 21일

‘흐림, 다시 무더위’

제6호 태풍 `디엔무`가 일본 상륙후 약화된 가운데 22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2004년 6월 27일

‘대체로 맑음. 일부 지방 소나기’  

전국이 대체로 맑고 오후 한 때 구름이 많겠다. 강원도 산간지방과 경북 내륙 지방에서는 곳에 따라 소나기(강수확률 40%)가 오는 곳도 있겠다.

2004년 7월 5일

‘전국 흐리고 한두차례 비’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와 전라남북 지방을 중심으로 한 두차례 비(강수확률 40~70%)가 오겠다.

장마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계속해서 많이 오는 비’라고 풀이되어 있다. 1980년대 이전의 일이다.

그때는 해마다 여름이 되면 한반도 일대가 장마로 몸살을 앓곤 했다. 이러한 여름장마는 단 한해도 거르는 일이 없었는데 장마로 인한 일상생활의 불편은 차치하고라도 벼농사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데 대해서는 정말로 심각한 문제라 아니할 수 없었다.

한반도의 경우 기압골의 영향으로 장마는 6월에 시작하여 8월 염천이 되기 전까지 계속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구세주께서  이러한 장마를 막겠다고 공표하신 것이었다.구세주께서는 벼내기 전후에 오는 비를 집중적으로 막겠노라고 하시면서 그 시기를 6월 15일에서 7월 15일까지로 잠정적으로 정하셨다. 그 시기에 모내기가 이루어지고 어린 묘가 활착하는 것이다.

장마로 인해 벼의 뿌리가 활착하지 못하고 떠다닌다면 흉년이 될 것은 뻔한 일이다.

구세주님이 풍운을 임의로 사용하시는 것은 제경전이 증거하고 있지만 1980년 도통하시기 훨씬 이전에도 이미 그러한 권능이 있으셨음을 우리는 당신의 전도관 역사 가운데서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