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주 조희성님만큼 전쟁으로 인해 고초를 겪은 분도 드물 것이다. 조희성님께서는 6.25동란시 피난을 간 교역자들을 대신하여 교회 종을 치다가 인민군에게 붙들려간 것을 시작으로 마포 형무소, 평양 신양리 형무소 등을 전전하셨고. 다시 공산포로들과 함께 부산 가야수용소, 거제도수용소 등을 전전하셨다.
이러한 조희성님은 반공포로 200명과 미 헌병들의 힘을 빌어 수용소 안을 정리한 후 반공포로 석방을 정부와 미군 당국에 호소하셨다. 그리하여 경북 영천에서 있었던 반공포로 석방 시에 포로를 대표하여 답사를 직접 낭독하셨다. 이러한 일화는 <철조망>이라는 영화로 제작되었는데 해인출판사의 <정도령 일대기>에 자세히 나타나 있다. 50세에 구세주가 되신 조희성님은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전쟁>을 막으시기로 약속하셨다. 그분의 약속과 영으로 작용하시고 이행하시는 내용들은 그 증거가 설교시의 예언말씀들과 세상사의 움직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