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행복할 수 없는 존재이다. 새 생명체인 아이가 태어났을 때 그의 생사여부가 탄생의 기쁨의 웃음이 아닌 울음에 달려 있는 것과 산모의 죽을 고통을 보아도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항시 행복을 염원하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희망삼고 살아간다. 저 산 넘어 행복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산을 넘어가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괜찮다. 문제는 인생이 반드시 장밋빛 햇살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누구나 예외없이 죽음이라는 엄청난 현실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뿐인가.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은 도처에 널려 있다.  

행복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는 무엇일까? 죽음, 질병, 실패, 실연 등 많은 사건들이 있다. 일찍이 석가는 생로병사가 4가지 고통이라고 설파한 바 있지만 우선 떠오르는 것이 질병이다.  

병은 왜 걸리는 것인가. 더욱이 인간은 애초부터 면역시스템과 자연치유시스템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몸의여러 가지 밸런스를 완벽하게 조절하지 못하고 또한 외부에서 오는 바이러스나 병균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완벽하게 방어할 수 없는 것인가.

왜 바이러스나 병에 대하여 자체적으로 치유하지 못하며 그래서 외적인 요소 약물과 의료 행위와 같은 도움으로 겨우 치료하거나 혹은 그 치료 또한 여의치 않아 실패하여 많은 사람이 죽어가는 것인가.

                                                       구세주의 온 몸에서 폭포수처럼 품어져 나오는 감로 이슬성신  

죽음의 근본 원인을 해결한 학자들은 지금까지 없었다. 다만 학자들은 인류의 무병장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이다. 그 결과 최근 인간의 유전자지도(게놈)를 작성 유전자 암호를 해석해 나가고 있고 복제기술의 발달로 불치병의 완치를 위한 발걸음이 진일보하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승리제단의 이긴자 구세주님은 인생들의 근본 의문인 죽음에 대하여 ‘피가 썩음‘에 있다고 이미 오래전 명쾌하게 설명하셨다. 그러면서 피가 썩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누구든지 내몸처럼 여기고 하나님처럼 섬기는 자유율법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사람의 조상은 하나님이므로 하나님의 혈통을 이어받은 인간들은 상대가 누구든 하나님으로 섬겨야 한다고 설파하신 것이다. 또한 사람은 하나님이므로 하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죽는다고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마음이란 어떠한 마음인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마음이란 항상 기쁘고 즐거운 마음이며 영생의 확신이다. 인간들에게는 찰나의 기쁨과 즐거움은 있을 줄은 모르나 항상한 기쁨은 없으며 또한 죽음에 대한 불안감이 있을지언정 영생의 확신의 마음은 있지 않다.

죽지 않기 위해서는 영생의 확신을 갖고 항상 기뻐해야 하는데 그것이 어찌 말처럼 쉽게 될 수 있는 것인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다. 그러면 인간은 영생할 수 없는 것인가. 그래서 구세주께서는 1981년부터 사람들을 향해 웃는 것이 영생의 비결이라고 가르치셨다. 웃어라! 웃으면 영생하게 되어 있다. 적어도 하루에 2시간 이상은 꼭 웃고, 매사가 웃는 생활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던 것이다.

구세주님께서 말씀하신 <웃음이 영생의 비결>이라는 것을 뒷받침하는 자료들이 2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발표되고 있으니 구세주님의 선견과 혜안에 다시 한번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학자들이 말하는 웃음의 효과에 대해서 잠시 살펴보자.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이며 동기부여가인 셰드 헴스테더는 “인간은 하루에 약 5만~6만 가지 생각을 하며, 이 생각 중에서 75%인 3만~4만 가지는 저절로 부정적으로 흐른다”고 지적한다. 이렇게 흐르는 생각을 그냥 방치하면 우울증이나 정신질환에 거릴 확률이 굉장히 높아진다. 그러나 웃음은 이렇게 부정적으로 흐를 가능성이 있는 3만~4만 가지 생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마린다 의과대학의 리 버크와 스탠리 탠 교수는 96년 “웃음과 면역체계”라는 논문에서 한바탕 웃고 난 후 몸 안에서 감마 인터페론이 2백 배 이상 증가하는데  이 감마 인터페론은 면역체계를 작동시키는 T세포를 활성화시키며 종양이나 바이러스 등을 공격하는 백혈구와 면역 글로블린을 생성하는 B세포도 활발하게 만들어 준다고 하였다.

또한 웃으면 모르핀보다 효과가 2백 배 이상 강한 엔도르핀이라는 신경호르몬이 분비되어  여러 가지 보신 작용을 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웃음에는 하나님의 웃음과 마귀의 웃음이 따로 있다. 내가 웃는 것은 바로 음란죄에 해당하므로 그러니 내가 웃지 말고 하나님이 웃으셔야 진정한 웃음이다.” 을유년 새해부터는 구세주 하나님의 웃음으로 마귀세상을 정복하자.*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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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소식 

‘백발’막는 유전자 2종류 발견

머리털이 ‘백발(白髮)’이 되는 것을 막는데 2종류의 유전자가 관여하는 사실을 미국 하버드대학 의학부 니시무라 에미(西村榮美) 조교수가 밝혀냈다고 일본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머리털이 희게 변색되는 것은 모근에 색소가 공급되지 않기 때문으로 그 원인은 노화와 스트레스 등으로 알려졌지만 공급이 중단되는 구조가 밝혀진 것은 처음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니시무라 조교수는 ‘Bc12’ 유전자를 갖지 않은 쥐에게서 흰털이 생기는 현상에 주목해 조사했다. 니시무라 조교수는 이밖에도 ‘Mitf’라는 유전자가 형성하는 단백질도 색소 줄기세포의 유지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Bc12’ 유전자와 마찬가지로 백발을 막는 기능을 하는 셈이다.

암 유전성, 1-5대까지 나타나

암의 유전성은 종류에 따라 직계 가족에서 가까운 친척 또는 먼 친척에게까지 나타나며 특히 유방암과 전립선암은 5대까지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사실은 1955-2002년 사이에 암으로 진단된 아이슬란드인 3만2천 명의 1-5대 가계를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고 영국의 더 타임스 인터넷 판이 28일 보도했다.

이 조사분석에 따르면 27가지 암 가운데 21가지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유전성이 있고 이 중 14가지는 가까운 친척 사이에만 유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암, 폐암, 대장암은 환자의 배우자에게 빈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부부가 함께 하는 생활습관이 강력한 요인으로 작용함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전체 암 중에서 유전성이 가장 강력하게 나타난 것은 매우 희귀한 암인 구순암(口脣癌)으로 직계가족 중 이런 환자가 있는 사람은 발병률이 5배 높았다.

림프성백혈병, 고환암, 호지킨병, 뇌수막암, 후두암, 갑상선암, 다발성골수종, 췌장암, 신장암, 식도암, 유방암, 난소암, 폐암은 직계가족 중 환자가 있을 경우 발병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담석 차단 단백질 발견

담석(콜레스테롤 담석증)을 차단하는 단백질이 발견되었다. 미국 텍사스 대학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의 안토니오 모세타 박사는 영국의 의학전문지 ‘네이처 메디신’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FXR(farnesoid X receptor)라고 불리는 단백질이 결핍되면 콜레스테롤 담석 위험이 커진다고 밝힌 것으로 BBC 인터넷 판이 27일 보도했다. 모세타 박사는 FXR은 간(肝)에서 만들어진 소화액인 담즙과 인지질을 담낭으로 옮기는 일을 조절하는 단백질로 이 단백질의 활동이 약화되면 담낭에서의 콜레스테롤 담석 형성이 촉진된다는 사실이 쥐실험을 통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나윤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