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을 주장하는 것으로 헌금사기죄 적용 처벌한 것은 명백한 종교탄압이고,
변호인외 접견금지, 24시간 수갑패용 수감 등은 인권탄압이다

4박5일간의 일정을 마친 하인즈 국제변호사와 김익태 국제변호사는 3월 19일 미국으로 돌아가기 직전에 승리제단 본부를 방문하여 방문기간 중에 행했던 일과 앞으로의 할 일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였다.

3월 15일 오후에 방한하여 3월 16일에는 조희성총재 석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곧바로 조재석 변호사와 용태영변호사를 면담하였고, 다음날 오창국변호사를 면담하여 변호인들이 제출한 항소이유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미국법적인 시각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였다.

또한 조희성 총재님을 접견하기 위하여 법무부에 면담을 요청하고, 아직 법률시장이 개방되지 않은 관계로 접견이 불가하자 조희성님이 변호인이외에 접견이 금지되는 것과 24시간 수갑을 패용하고 수감되어 있는 것은 국제인권법에 정하고 있는 시민의 권리와 수감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항의하였고,

하인즈변호사가 접견을 할 수 없는 것에 대하여 담당 검사로부터 사과를 받았을 때 하인즈교수는 “나는 갇혀 있는 조희성 총재의 자유와 인권을 보장해 주는 것을 원한다”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하인즈 변호사는 넬슨 만델라가 27년전에 감옥에 구금되어 있을 때에 그의 억울함을 전세계에 호소하여 무죄로 석방될 수 있도록 만든 장본인으로서 “조희성총재도 마찬가지로 종교탄압에 의해 사형을 언도받고 인권침해를 받고 있으므로 전세계 여론에 호소하여 구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하인즈 변호사는 국제인권변호사협회 부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는데 검찰청과 인권단체와 법무부에 국제인권변호사협회 명칭으로 지금 한국정부가 조희성총재에 대하여 행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인권탄압이며 종교탄압이라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하였다.

하인즈 변호사는 구명운동을 위한 여러 접촉을 하는 동안에 만난 관계자들이 한결같이 승리제단을 가까이 하지말라고 말하면서 이것은 종교탄압이 아니라 살인사건이라고 말하였지만 하인즈 변호사가 1심 판결문에서 파악한 것은 판사가 승리제단과 조희성 총재는 사이비종교, 사이비교주라는 예단을 가지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조희성 총재의 석방을 위한 투쟁과 아울러 종교의 자유를 획득하기 위한 투쟁도 병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먼저 한발 나가서 싸우지 아니하면 결코 이길 수 없는 것이라며 하인즈변호사는 늘 핍박받고 탄압받는 사람 편에서 일해왔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하인즈 변호사가 미국 필라델피아의 김윤봉 승사로부터 이 사건의 설명을 듣고 단 3일만에 선임을 수락한 것은 조희성 총재가 새로운 종교를 창교해 내는 과정에서 생긴 기성교단의 종교탄압이기 때문이며, 이것은 마치 2000년전에 예수가 기성종교인 유대교도들에게 이단으로 핍박받은 것과 유사하다는 점과 예수가 결국은 죽임을 당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조희성 총재도 심각한 사안이기 때문에 바삐 서둘러 한국에 오게 되었다고 하였다.

하인즈 변호사는 미국에 돌아가 한국에서 수집한 정보들에 의해 우선적으로 조희성 총재와 관련된 국제형사법적인 문제에 관한 의견을 대법원에 보낼 것이며, 피해자들의 보상문제에 대하여도 관련자에게 의견을 개진해 보겠다고 하였다. 특히 국제적인 여론을 조성하는 일을 할 것이며 유엔 인권위원회에 인권침해 제소를 위해 제네바를 방문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김종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