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辰巳(진사)구멍當到(당도)하니
/ 四三八 (사삼팔) 첫머리라
庚辰五月二十九日
(경진오월이십구일) 天門(천문)이 열리기로
獄中出獄(옥중출감)되고보니
釜山(부산)이 밝았도다
*
경진년 즉 2000년에 천문이 열리고 출옥된다는
내용으로 실제 조희성님은 2000년에 출옥하셨음
獄中苦生
幾年間(옥중고생기년간)에 死中求生
苦生(사중구생 고생)타가
겨우出獄幾月間(출옥기월간)에
辰巳(진사)구멍 맞출라니
庚辰冬至 後三日(경진동지후삼일)에
자옥度數(도수) 또 당하니
*
겨우 출옥했는데 경진년 후 3일에 또 옥중으로
간다는 내용. 불경에서는 년을 월과 일로 기재함.
석가 사후 3007년에서 7년을 7일이라고 기재한
적이 있음)
天數(천수)를
어이하리 눈물世上(세상)萬法玄武 獄中(만법현무옥중)으로다시가니
天地(천지 )가無光(무광)일세 七年苦厄(칠년고액)文王度數(문왕도수)
다맞추고
天門(천문)을 五十土未申(오십토미신)구멍
甲申冬至出獄玄武(갑신동지출옥현무)
*
위의 글 ‘갑신동지출옥’이란 구절에서 갑신년은
2004년 금년이다. 그러므로 미륵불은 금년에 출옥
하신다는
말이다.
아래
글은 옥중에 수감 중에 인간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고생을 하신다는 내용이 있다
大田(대전)에
나타나니 光明四海(광명사해) 빛이나니 大田(대전)이
밝았도다
七年苦厄萬法玄武
獄中苦生七年間(칠년고액만법현무옥중고생칠년간)에
鐵窓(철장)속 生死(생사)가 朝夕(조석)이나
一心二字(일심이자) 굳은마음
千萬番(천만번)죽어간들
暫時(잠시)인들있을손가
콩깨묵
서른밥을 구멍뚫린 양철그릇 한주먹
주는밥을
반찬없는 맹물국을 두손으로
받아들고 남모르게 心祝(심축)하니
天地神明
(천지신명)감동일세
밝고
밝은 하느님이 日月(일월)로 數(수)를놓고
四海(사해)를살피실 때
萬法玄武(만법현무)
이心祝(심축)을 오죽이나 記憶(기억)하며
밝고 밝은 天地神明(천지신명) 오죽이나
記錄(기록)할가
獄中苦生
七年間(옥중고생칠년간)에 天地神明感化(천지신명감화)받아
몸한번도안아프고
無事出獄 (무사출옥)하고나니
하나님의 넓으신德 (덕)이와같이 두텁도다
出獄(출옥)부터度數(도수)보아
死中求生(사중고생) 뛰어넘어
戊子土天(무자토천)들어서니
五十土火旺歲月 (오십토화왕세월)
사람마다
불속일세 이 불속 이歲月(세월)을 겨우겨우
살고나니
보든親舊(친구) 얼마 없네
정리/허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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