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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가 하나님과 하나님 자식인 사람사이를 차단하여 사망의 세상으로 끌고 가려고, 누구만 하나님의 외아들이라고 속여서, 그 외 사람들은 다 죽은 후에 천당에 보내 주겠다는 마귀 사상을 심어 놓았던 것이다.
분명 성경에는 사람들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라고 써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가로막고 마귀짓을 하고 있는 자가 있으니, 참으로 딱한 일이라 아니 할 수 없다.
사람 자체가 하나님의 주체신을 모시고 있는 하나님이기 때문에 창조력이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신은 창조력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비행기를 만들고 자동차를 만드는 것도 신을 창조하는 행위가 된다. 생각의 물질 즉 영을 수없이 방출하고 있는 것도 새로운 신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인간은 눈에 보이든 안보이든 간에 끊임없이 신을 계속 생산하고 있다.
인간은 살아 숨쉬는 동안은 초초로 생각을 하고 있으며, 생각하는 순간 상념의 물질(神)이 호흡을 통해서 또는 피부를 통해서 수없이 방출되고 있다. 이 상념의 물질도 신이며 영이다. 따라서 인간은 생각에 의해 초초로 신을 만들고 있는 창조자인 것이다.
매년 대학교 입시철만 되면 그날은 어김없이 추운 날씨가 된다.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과 이에 관련된 부모 친지들이 조마조마 하는 마음의 물질이 세상에 꽉 찼기 때문이다.
얼어붙은 마음의 물질이 다른 영을 누르고 잠시 동안은 세상을 지배하기 때문에 추위가 몰려오는 것이다. 그러나 시험날짜가 끝나고 나면 다시 날씨가 풀리는 것은 사람들의 추운 마음이 풀렸기 때문에 추위도 풀리는 것이다.
사람의 생김새는, 마음작용에 의해 피가 변하고, 변한 피에 의해 몸이 만들어 졌기 때문에, 마음의 결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앞에서 설명 드렸다.
그렇게 생겼다는 것은 그렇게 생기게 하는 마음을 항상 먹고 있었다는 뜻이며, 한편으로는 그러한 마음의 물질을 주위로 방출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사람과 가깝게 살고 있는 가축 중에 소를 보면, 서양소는 서양사람을 닮아 희고 큰 반면, 반대로 동양에 사는 소를 보면 서양소와는 달리 동양 사람을 많이 닮아 누렇고 작다. 바로 사람의 내뿜는 마음의 물질에 지배를 받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처럼 온 우주에 발생하는 모든 현상은 바로 우리 인간의 마음에 의해서 일어나는 것이지, 인간 이외의 따른 존재에 의해서 발생되는 것은 아니다. 바로 인간의 마음에 의해서 이 세상 만물이 변하고 있다. 즉, 이 세상 만물은 인간에게 지배를 받고 있는 것이다.
영육(靈肉)은 일체(一體)다
영육(靈肉)이라는 용어는 우리 인간에게만 적용되는 용어다. 지금까지 우리 인간은 영과 육이 따로 있어서 죽으면 육신만 죽고 영은 다른 곳으로 가서 다시 산다는 잘못된 사상을 갖고 있다. 다시 말해서 마귀가 인류를 사망으로 끌고 가고자 하는 마귀의 계략에 의해 만들어진 사상이다.
앞에서 피가 생명이자, 영이며, 신이라는 사실을 알았으며, 육체는 피에 의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영과 육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일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지금까지는 온전한 학문이 없었던 고로 영육이 따로 있는 것처럼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다.
지금까지의 영육 분리학설은 영생을 쟁취하지 못한 우리 인간들이 영생이라는 한계의 벽을 뛰어넘지 못했던 고로, 이를 사후(死後)에서 기대해 보려는 일종의 현실 도피적인 발상에서 비롯된 것이다.
죽은 후에 내세가 있어 육은 죽지만 영은 영원히 산다는 논리는 바로 이러한 현실 도피적인 괴리에서 발생된 것이다. 세상에서 가끔 사후세계에서 영적 체험을 했다는 것도 결국은 그 사람의 피 작용에 의해서 마음작용이 일어난 것이다.
우리의 피 속에는 온갖 조상의 영과 그 외의 상념의 영들로 꽉 차 있다. 어떤 종류의 피가 순간 순간의 의식을 점령하느냐에 따라 생각은 다르게 나타난다.
똑같이 길을 가는데도 한사람은 귀신이 보인다 하고, 다른 사람은 전혀 안 보인다고 하는 이유가 바로 그 당시 작용하는 피의 작용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처럼 피 자체가 바로 마음이며 영이며 생명이다. 심장을 혈장(血臟)이라고 하지 않고 심장(心臟)이라고 하는 이유도 바로 피가 마음이라는 것을 뜻하고 있기 때문이다.
육체가 죽으면 그 육체 속에 있는 피가 썩기 때문에 영이 죽는 것이며 마음작용이 더 이상 일어날 수 없다. 오직 살아 있는 사람만이 피의 작용에 의해 마음작용을 일으킬 수 있음으로, 마음을 먹을 수 있고, 각종 환상과 기이한 현상도 체험 할 수 있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기이한 현상을 마치 다른 세계가 있는 것처럼 착각하여, 있지도 않는 사후의 세계가 존재하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모든 것은 바로 살아있는 사람들의 피작용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알아야 한다.
영육은 따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일체임을 알아야 한다. 더 이상 영육분리에 의한 사후 영생론에 속지 말고, 살아있는 사람 속에서 변치 않는 진리의 영인 ‘살아 영생’을 실현시키는 길만이 진정한 도를 완성하는 길이며, 진정한 종교를 이룩하는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결 론
죽음의 세상에서 영생을 논한다는 것은 결코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하나님의 신이 인간 몸(구세주)에 좌정하여 당신의 분신체인 인간들에게 전하고 있는 것이다. 구원의 방주 승리제단은 바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의 신이 감로해인을 부어주시면서 직접 역사하는 곳이다. 마음 문을 열고 하루 빨리 승리제단으로 들어와서 놀라운 은혜를 받는 자만이 복 받는 자라 할 수 있다.* <끝> 강기문 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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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학(永生學) ⑦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