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령님께서는 지금까지 누구도 밝혀내지 못했던 나라는 의식의 실체를 정확하게 밝힘으로써 영생의 세계를 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놓으셨다. 그래서 고통과 괴로움을 당하다가 죽어가는 인생들을 영생의 세상에서 즐거움과 기쁨을 누리며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천지공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이 ‘나라는 의식을 없애는 것’이 바른 도(道)를 닦는 방법이 된다. 승리제단은 이처럼 나를 없애기 위해 치열하게 자기 자신과의 전쟁을 하는 곳이다. 승리제단 으뜸 교리가 “누구든지 내몸처럼 여겨라”이다.

누구든지 내몸처럼 여기면 너와 내가 없고 따라서 나라는 의식은 사라진다. 온 인류가 모두 하나가 된다. 하나에다 ‘님’자를 붙이면 ‘하나님’이 된다. 모두가 ‘하나님’이 되는 것이다. 

원래 사람은 모두 한 몸이다. 모든 사람은 조상의 피로 만들어졌다. 따라서 계속 윗대 조상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최초의 조상 아담과 해와가 나온다. 그래서 한 피에서 모든 사람은 만들어졌기 때문에 결국 한 몸이다.

한 피에서 수십억 인간으로 갈라진 것뿐이다. 한줄기에서 수십억 가지가 나온 나무에 비유할 수 있다. 동쪽에 있는 가지가 서쪽에 있는 가지보고 딴 나무라고 할 수 없듯이 한줄기에서 뻗은 한 나무와 같다.

따라서 ‘누구든지 내몸처럼 여기는 마음’은 당연한 것이며 지금까지 남처럼 여기는 마음이 잘못된 것임을 알아야 한다. 이처럼 ‘누구든지 내몸처럼 여기는 마음’이 바로 하나님 마음인 것이다.  

하나님 마음을 품으면 하나님이 된다. 하나님의 마음을 품으면 피가 썩을 수가 없다. 피가 썩지 않으면 죽지 않고 영생할 수 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너희는 항상 하나님 마음을 품어라” 불경에는 “불심을 품어라”라고 했던 것이다.

이 말씀을 반대로 해석하면 ‘너희는 지금 하나님 마음을 품고 있지 않고 있으며 마귀의 마음을 품고 있다’는 뜻이다. 즉, 현재 우리 인간들이 품고 있는 나라는 의식이 곧 마귀의 마음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성경 다른 곳에는 “나를 항상 버려라”라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이것은 나라는 의식의 마귀의 마음인고로, 마귀의 마음을 품으면 피가 썩어 죽기 때문에, 이러한 마귀 마음을 항상 버리라고 하고 있는 것이다.

정도령님께서 논하시는 진리의 말씀을 듣고 나면, 그 동안 아리송해서 알 수 없었던 성경과 불경 속에 기록된  말씀들을 확실하게 이해 할 수 있게 된다. 그 동안 이를 가르쳐줄 진정한 스승이 없었기 때문에, 종교와 학문은 별개의 것이라고 잘못 알고, 이질적인 모순에 빠져 허우적거려 왔던 것이다. 지금까지는 진리의 본체인 진짜 구세주가 없었기 때문이다. 

마음이 영(靈)이요 신(神)이다 

정도령님은 “마음이 곧 영이요 영이 곧 신이다”라고 말씀하셨다. 마음이 따로 있고, 영이 따로 있고, 신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생각 자체가 마음이며, 마음이 곧 영이며, 영이 곧 신이라는 뜻이다.

세상에서도 우리 인간을 영적 동물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한시도 마음을 먹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도 초초로 마음을 먹고 있다. 마음이 영이기 때문에 다른 말로 표현하면 초초로 영을 먹고 있다. 이처럼 인간은 초초로 영을 먹고 있기 때문에 영적 동물이라고 한 것이다.

단지 영(마음)을 먹기는 먹는데 어떤 영(마음)을 먹느냐가 중요하다. 피를 썩히는 영(욕심. 나라는 주체의식)을 먹느냐, 그렇지 않으면 피를 맑히는 영(양심, 하나님 마음)을 먹느냐가 중요하다.

우리는 앞에서 피는 생명이며, 피작용이 마음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따라서 마음은 생명이 있는 살아있는 사람 속에서만 존재할 수 있다. 피가 썩어서 죽어버린 사람에게는 생명이 없기 때문에 마음도 없는 것이다.

마음이 없다는 것은 영이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죽은 사람은 영이 없는 것이다. 오직 살아있는 사람에게만 영이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었던 ‘사람이 죽으면 영이 천당 가고 지옥 간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성경에도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즉, 생명은 마음(영)이 있는 살아있는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이지 마음이 없는 죽은 사람에게는 해당이 안된다는 뜻이다. 따라서 죽은 사람의 영이 사후(死後) 어디론가 떠나서 존재한다는 것은 잘못 알고 있는 마귀의 사상이다. 

생명이 곧 하나님이며 하나님 자체가 생명이다 

성경에 “생명은 빛이요 빛은 성령(하나님)이라(요한복음1:1)”라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바로 생명 자체가 빛이며 하나님(聖靈)이라는 뜻이다. 모든 생명체에는 생명력 즉 과학적 용어로 에너지가 있다. 바로 이 에너지에 의해 열이 나고 빛이 나는 것이다. 원소를 보면 핵과 중성자를 중심으로 전자가 뺑뺑 돌아가는 것도, 이러한 전자들을 돌게 하는 힘(에너지)이 있기 때문에 돌아가는 것이다. 힘(에너지)이 있다는 것은 생명력이 있다는 것이며, 생명력이 있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것이다. 

또한 생명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있다는 뜻이며, 따라서 살아있는 모든 만물에는 하나님의 신이 있는 것이다.

죽은 사람의 시체에는 생명이 없기 때문에 열도 없고 빛도 없다. 그래서 죽은 시체는 싸늘하다고 하는 것이다.

생명이 없다는 것은 하나님이 없다는 것이며, 따라서 하나님은 오직 살아 있는 것에만 존재한다. 강한 생명력을 갖고 있다는 것은 강한 하나님의 영을 갖고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러한 강한 하나님의 영도 나라는 의식이 주장함으로 말미암아 점점 약하게 되어 결국 마귀에게 잡아먹히게 되고, 죽게 되는 것이다. 즉, 생명이 다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죽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에도 “하나님은 산자의 하나님이지 죽은자의 하나님이 아니다(마가복음12:27)”라고 기록되어 있다.  죽은자는 하나님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뜻이다. 또, 앞에서 언급했던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 있다 (잠언서 4:23)”라는 말씀과 같이 마음은 생명이 있는 사람 속에만 존재한다. 죽은 자는 마음이 없다. 따라서 생명도 없고 하나님도 없다. “하나님은 산자의 하나님이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다”라는 성경 말씀과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 있다”라는 말씀은 이처럼 서로 짝이 맞는 말씀이 된다.*   

강기문 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