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주께서 구속되신 이후 연일 이어지는 암울한 뉴스들…
 과연 대한민국의 앞날은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영생교 하나님의 성회 승리제단>의 정도령 조희성님은 지금 신도살해교사의 혐의를 쓰시고 수원지방법원에서 재판 계류 중에 있다. 그런데  그 재판은 ‘인간 재판’이 아니고 ‘구세주 재판’이다.

정도령 조희성님은 사망권세 잡은 마귀의 포로가 되어 6천년 간 죽어 갔던 인류를 불쌍히 여기시고 평생을 궁구(窮究)하신 끝에 죽지 않는 방법을 터득하시고 구세주가 되셨다. 그리하여 수많은 죽을 목숨들을 23년간 살려오셨는데 그런 분이 억울하게 누명을 쓰시고 재판을 받고 계시니 이것이 어찌 한 인간의 재판이라 할 수 있는가.

<조희성>이라는 한 인간이 성령으로 거듭나서 구세주가 되고 보니 인간의 법과는 상관이 없어진 것인가. 그분은 일사부재리도, 채증주의도, 무죄추정의 원칙도 적용 안 되는 헌정사상 유례가 없는 엉터리 재판을 받고 7년의 형을 사시며  ‘공성(空城)에서 혈루(血淚)를 뿌리시면서(격암유록은 이렇게 적고 있다)’ 우리 죽을 인간들의 죄를 대속하는 기도로 일관하셨다.

그런 당신께서 금년 8월 또다시 구속되신바 ‘헌금사기’가 아니라 살인교사‘라는 더 큰 누명을 쓰시고 재판을 받게 되셨으며 그분을 육친 이상으로 가까이 해온 신도들은 그분과의 면회조차 금지당하고 있다.

성경 이사야서 54장 17절에는  ‘무릇 너를 치려고 제조된 기계가 날카롭지 못할 것이라 무릇 일어나 너를 대적하여 송사하는 혀는 네게 정죄를 당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종들의 기업이요’라는 기록이 있어서 구세주 재판이 분명히 있을 것을 알게 한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의 종’이라고 자처하는 이들이 여호와(하나님과 동일인)를 송사하는 어처구니없는 일들을 저지를 것과 그들이 결국에는 정죄를 받는다는 재판의 推移까지 알 수가 있는바 민족예언서 격암유록 歌前편에도 ‘죄를 조작하여 모함하는 자 하늘이 벌한다’고 했다.

그런데 실제로 재판과 관련하여 천벌을 받은 사례가 몇 건이나 있었으니 구세주를 음해한 이들 중 T씨, K씨, C씨 등이 병고나 괴한에 의한 피살 등으로 요 몇해 사이에 유명을 달리했는데 그들이 모두 믿노라 하는 교인들이었던 것이다. 그뿐 아니라 구세주를 구속한 문민정부의 수장(首長) 또한 기성교회의 장로로써 그가 집권하고 있는 동안 성수대교가 무너지고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으며  아현동에서 대규모 가스폭발사건이 일어나고 철도가 전복되는 등 연이어서 대형사고가 일어나서 그는 ‘사고공화국의 대통령’이라는 씻을 수 없는 치욕을 자손 대대로 안고 살아가야만 하게 되었다.

예로부터 ‘순천자(順天者)는 살고 역천자(逆天者)는 반드시 죽는다’고 했는데 이는 세상의 철리이며 당연한 하늘의 심판이다. 성경 요한계시록에도 감람나무(나무와 같이 희로애락의 감정을 배제한 하늘의 사람. 즉 여호와, 하나님의 또다른 이름)를 해하려 하는 자 살아 남지 못한다고 했다.

정도령님은 지난 재판의 항소심에서 최후진술을 통해 ‘이 사람을 내보내 주지 않으면 1년 내 이 나라가 망한다’ 고 말씀하셨다. 그 말씀은 몇 개 일간신문들의 가십난을 장식하였고 정도령님은 세인들의 조롱을 받았으나 그로부터 정확히 일년 후 한국은 IMF 관리체제로 들어가며 망조를 보였으니 ‘의인이 정하면 정하여 지고 사하면 사하여 지는’ 하늘의 순행 이치에 대하여 두려워할 줄 모르는 자는 진정 우매하고 저주받은 자다.

구세주께서 구속되신 이후 연일 이어지는 너무도 암울한 뉴스들로 하여  ‘대한민국의 앞날은 과연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하는 탄식이 절로 나오는 것은 비단 승리제단 신도들만의 기우가 아니다. 정치는 파행을 일삼고 있고 재계는 대선자금 수사 등으로 심히 위축되어 가고 있는데 노동계는 폭력적인 투쟁으로 일관하며 대화와 타협의 길을 스스로 차단하고 있다.

‘악인이 의인을 엿보아 살해할 기회를 찾으나(시37.32) 교만하고 완악한 말로 무례히 의인을 치는 거짓 입술로 벙어리 되게 하소서 (시31.18)’ 신도들의 기도가 오늘도 천지에 메아리치고 있으나 악에 물든 인간들은 여전히 의인을 몰라라 하니 금번의 구속시에도 다시 남기신 그분의 말씀 ‘구세주를 구속하면 나라가 망합니다’의 예언이 분명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지 매우 두렵다.*                                                                                                      이근숙 /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