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느 조사에서 청소년들의 사회에 대한 신뢰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왔데요. 이웃은 물론 친구도 신뢰할 수가 없고 학교 선생이나 교수도 신뢰할 수 없다는군요.

정치인도 신뢰할 수 없고, 정부도 신뢰할 수 없고, 방송은 더군다나 더 신뢰할 수 없다네요. 경찰이나 검찰등 권력 기관도 신뢰가 되지 않는답니다. 재판관도 그렇대요. 모든 것이 불신이랍니다. 거꾸로 생각하면 그게 맞을 확률이 많데요. 농부들 농사나 축산도 정부에서 하라는 것을 거꾸로 하면 성공 가능성이 많답니다. 요즘 신문이나 방송 30% 이상 믿지 않는데요.

그래서 저는 요번 추적 60분에서 다룬 영생교 사건도 방송과는 거꾸로 생각하여 보기로 했습니다. 거꾸로 생각하여 그들의 글을 읽어보니 참으로 진실이 배어있는 것 같아요. 논리도 있구요. 새로운 것이 나올 때는 다 불신과 모함으로 고생하다가 나중에야 세상이 인정하는 게 역사에서 많이 배웠잖아요.

근데. 공부할 때와 사회에 나와서 밥 벌어 먹을 때는 사람들의 맘이 달라지는 모양입니다. 진실이란 게 모두 사라져버리죠. 오로지 마누라 장모에 잘 보이기 위해서라면 거짓말도 서슴치 않으면서 그렇게 약삭 빠르게 사는 것이 현명하게 사는 것인 양 사회통념이 그렇게 되어버렸죠.

모든 것이 다 거짓 투성이 사회랍니다. 진실한 사람이 비웃음 당하며 사는 세상이죠. 그래서, 영생교 글 많이 읽어보니 이해가 갑니다. 용기들 내세요.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진실하게 살면 죽지 않는 길이 있겠지요. 그럴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거짓이 없이 살면 하나님이 도와 주신다고 울 엄니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승리제단이 승리할 것 같아요. 오죽하면 자신있게 승리자를 붙였겠어요. 화이팅. 세상을 바꾸세요들. 함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전 카톨릭이에요. 근데, 저번 가톨릭 신부가 성추행했다 하여 아주 거짓말 방송에 기분 나빴습니다.

신부나 수녀들은 금욕생활이 기본이지요. 참과 거짓이 그것에 판가름 난데요. 근데, 승리제단에서는 모두들 금욕생활을 한다니, 놀랐어요. 증말로. 카톨릭 식으루 생각하면 모두들 신부 수녀 자격자들 아닌가요.

글구 내가 평소 의문 되던 것이, 왜 신부 수녀들만 하나님 종되고 잘 섬기려고 결혼 안하고 금욕생활하고 우리들 일반 신도들은 안 그런지 그게 의문이었는데…  좀 의문이 풀리는 거 같은. 그러니까  구세주가 오면 아니면 예수님이 다시 오면 모두가 다 100% 하나님 아들들이 되어야 한다. 이런거로군여. 이렇게 논리가 맞는 걸 사람들은 참 멍청이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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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르시아.(vkjs5204)